[캠퍼스 소식] 이화여대 '이화의 독립운동가들' 전시… 외대는 스페인 대사 초청행사
  • ▲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역사관이 공개한 유관순 열사 사진. ⓒ이화여대 이화역사관
    ▲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역사관이 공개한 유관순 열사 사진. ⓒ이화여대 이화역사관

    ◇ 이화여대, 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등 '이화의 독립운동가들' 전시

    이화여자대학교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이화역사관에서 유관순(1902~1920) 열사의 이화학당 시절 미공개 사진 2점을 공개했다.

    유관순 열사 사진은 이화여대의 전신인 이화학당 설립 시기인 1886년부터 1960년대까지 학교 관련 사진이 담긴 사진첩(총 89권)에서 발견됐다.

    이화학당 보통과와 고등과 재학 시절로 추정되는 유관순 열사의 사진 2점이 발견되자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진은 검토를 진행했다.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는 "사진 촬영 시기, 인물 생김새로 봤을 때 유관순 열사가 틀림없다"고 말했다.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하고,고등과 1학년에 진학해 1919년까지 학교를 다닌 유관순 열사는 3·1 운동을 주도했다 일제에 붙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 후유증 등으로 순국했다.

    이화역사관은 3·1운동 100주년과 이화 창립 133주년을 맞아 열린 '이화의 독립운동가들' 전시회에서 유관순 열사의 사진 원본 2점을 24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외대, 주한 스페인 대사 초청 콜로키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는 지난 14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를 초청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미네르바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모로 대사는 스페인의 지리·역사·정치·경제 등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삼육대·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MOU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회복지학과는 20일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삼육대와 노원청소년수련관은 △연구인력 교류 △위탁연구 수행 △현장실습·취업지원(인턴십)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경현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MOU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동반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