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가수 및 연기 활동 적극 지원… 수지만의 장점과 매력 극대화"
  • ▲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수 겸 배우 수지. ⓒ매니지먼트 숲
    ▲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수 겸 배우 수지. ⓒ매니지먼트 숲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No.1 한류스타' 수지(본명 배수지)가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자신만의 장점과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8일 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숲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가장 먼저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년간 정들었던 JYP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롭게 둥지를 튼 수지는 올해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 배수지'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간 여객기 추락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하며, 뒤이어 영화 <백두산>에도 주요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배수지는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이 붙은 수지는 가수와 연기 두 분야에서 정상가도를 달리는 몇 안 되는 여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공효진·김재욱·서현진·이천희·전도연·정유미·남지현·최우식·유민규·이재준·정가람·전소니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연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