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얼굴을 알린 뒤 2017년 프리스틴(PRISTIN) 멤버로 데뷔한 미녀가수 주결경(21·사진)이 이른바 '황금수저'로 알려진 왕쓰총(王思聰·31)과 근거없는 열애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3일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 성찬성세 문화전매유한회사는 "주결경이 왕쓰총과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중화권 온라인 매체들의 기사들은 근거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성찬성세는 "해당 내용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자사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낳고 이미지를 손상시켰다"며 "관련 루머를 삭제하지 않고 계속해서 퍼뜨리는 네티즌들에 대해선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왕쓰총은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65) 회장의 외아들로, 우리 돈으로 1조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갑부로 알려졌다. 2015년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한 뒤 걸그룹 'EXID'와 '티아라'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지원하면서 국내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