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제10대 회장으로 이근영 대표 선출…감사에 민병복 뉴스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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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신협 제9대 회장을 지낸 이근영 협회장은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부터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2017년부터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3기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3대 언론단체로서 그에 걸맞는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협회 회원사들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인터넷신문이 미디어를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원사 구성원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신협은 바람직한 인터넷 신문 언론 환경을 조성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01년 아이뉴스24,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이비뉴스 등 4개 인터넷신문사를 주축으로 창립된 단체다. 현재 90개 인터넷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