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아시안컵 예선 한-중전 ‘응원 투어’... 스포츠마케팅진흥원서 '원정단' 모집 중
  •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김병지와 송종국이 대규모 응원단을 이끌고, 2019년 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부다비로 향한다. 팬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병지·송종국은 1월 16일(한국시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한국-중국전에, 축구 팬들로 구성된 응원단과 함께 참여한다.  

    김병지는 “2018 자카르타 올림픽 축구 우승으로 새롭게 조성된 축구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많은 팬들이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원정 응원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두바이 원정 응원단을 모집 중이다. 진흥원 측은 “축구 경기 응원뿐만 아니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쇼핑 페스티벌, 마리나 도우 크루즈 선상 만찬, 사막 사파리 투어 등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했다. 4박 7일 일정으로, 모든 일정을 김병지와 송종국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