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배치를 찬성하는 애국단체가 22일 오후 사드포대 기지 입구가 위치한 경북 성주군 소성리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마을회관에 있는 반대 단체와 충돌을 대비해 경찰벽으로 이동을 막았다. 이날 집회는 오후 6시께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다.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마을입구 앞에 "사드배치 관련 장비 및 인력의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을 설치하고, 기지로 가는 입구를 봉쇄하고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앞서 사드배치를 촉구하는 단체는 오후 2시부터 성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이어갔다. (경북 성주=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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