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오후 대한문에서 열린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제 눈물이 말라서 더 울 수도 더 실망할 것도 없고, 더 이상 바닥으로 떨어질 것도 없다"며 "정신 바짝 차리자, 야구는 9회 말부터 승부가 시작된다 할 수 있다"고 집회에 모인 시민들을 위로했다.

    탄기국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명칭을 '탄핵기각을 위한'에서 '탄핵무효 국민저항'으로 바꾸고, 대선까지 집회를 이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