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경쟁 강화, 협력사 경쟁력 제고 추진'공동개발-오픈소싱' 확대…차별화된 자문지원 펼쳐
  • ▲ 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입문교육 현장모습.  ⓒ 뉴데일리
    ▲ 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입문교육 현장모습. ⓒ 뉴데일리


    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공생할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을 둘러싼 수많은 협력사로 연결된 네트워크 경쟁에서 협력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의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핵심기술 보유업체 지원 확대와 공동개발 강화하고 오픈소싱 확대와 과제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성장의 온기가 협력사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성장'에 집중해 협력사별 맞춤형 소통, 찾아가는 소통 강화로 1·2차 협력사간 소통 확대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동반성장 Day, 협력사 경영 자문단 운영을 강화해 1차 협력사 지원내용을 2차 협력사로 전파하고 있다. 이는 협력사간 공정거래 협약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은 취업율을 높일 수 있도록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를 개설해 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면접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사전 매칭을 신청한 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실시해 가장 잘 맞는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또 제조혁신활동을 넘어 인사, 혁신, 구매, 제조 등 전문분야별 협력사의 부족분야를 맞춤형 중심으로 협력사 현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차별화된 자문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삼성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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