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잭더리퍼'의 막공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잭 더 리퍼'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여름부터 시작된 글로리아로서의 시간이 벌써 마지막을 맞이했네요. 영광이었고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고 약 3달간 이어진 공연을 추억했다.

    이어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원 글로리아' 꼭 기억해주세요. 행복했습니다. 잭 더 리퍼!"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여주인공 '글로리아'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의사 다니엘과 사랑에 빠지는 런던 최고의 매력녀로 분한 김예원은 류정한, 엄기준, 카이 등 쟁쟁한 배우들과 환상 호흡을 과시하며 부족함 없는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연일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예원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막내 기상캐스터 '나주희' 역을 맡아 러블리 악녀의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내년 1월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한다.

    [사진=김예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