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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해영이 드라마 ‘닥터스(가제)’로 화려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윤해영의 소속사 제이원파트너스 측에 따르면 윤해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해영은 ‘닥터스’에서 유혜정(박신혜 분)과 갈등관계에 놓이는 진서우(이성경 분)의 어머니이자 남양주 아태병원장의 부인인 윤지영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윤지영은 재력 있는 집안에서 곱게 자란 전형적인 사모님으로, 화려한 겉모습을 한 인물이지만 남모를 속 앓이를 하게 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해영은 역할에 들어맞게 세련되고 우아한 아우라를 선보인다.

    앞서 윤해영은 지난 2013년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허당 사모님으로 활약한 바 있어 이번 ‘닥터스’에서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신혜, 김래원 주연의 ‘닥터스’는 윤해영을 비롯해 이성경, 윤균상 등이 출연하며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오는 6월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