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마지막회에서는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진구-김지원)커플 모두 행복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또한 38.8%(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양의 후예'는 16회 중 무려 14회 동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극 초반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강모연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키지기를"이라며 태양의 후예들의 신념으로 밝은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바랐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방송된다. 20, 21일은 드라마 방송 시간대인 10시에 편성돼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22일 금요일 밤 9시 35분에는 메이킹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