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컴튼 투 서울' 공식포스터=소울크러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 ⓒ'컴튼 투 서울' 공식포스터=소울크러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미 합동 콘서트 '컴튼 투 서울' 미국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큰 형님’들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념비적 공연을 위해 한국 무대를 밟는다.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부활을 꿈꾸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인근 오렌지카운티 출신의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도 한 무대에 선다.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 이란 타이틀로 열릴 이번 공연에는 전설의 힙합그룹 N.W.A의 초창기 멤버인 DJ YELLA를 필두로, 웨스트코스트힙합씬의 거물 WC(Dub-C), 세계적 프로듀서 Scoop Deville과 전세계 힙합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Capone-E 등이 총출동한다. 

    한국 출연진도 만만치 않다. 한국 힙합을 떠받치는 두 기둥 일리네어와 하이라이트의 간판들이 모두 모인다. 도끼와 더 콰이엇, 팔로 알토와 오케이션, G2 등이 대표적이다. 하하와스컬 콤비도 오랜만에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들려줄 예정이다.각종 힙합 전문지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루키’로 꼽히는 LA출신 루피와 나플라, 오렌지카운티 출신의 떠오르는 힙합 크루 ‘웨스트 코스트 한국인’의 씩보이, 킬라그램, 키드캣, 비트라이노 등도 주목할 만한 공연진이다. 

    ‘컴튼 투 서울’ 콘서트는 오는 2일(토) 홍대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다.

    ['컴튼 투 서울' 공식포스터=소울크러쉬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