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이상윤, 해맑부터 진지함까지…PD 완벽 변신

배우 이상윤이 16일 소속사를 통해 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상윤은 ‘날, 보러와요’에서 나남수PD 역을 맡았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시사 프로그램 ‘추적 24시’ 간판 PD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조작 방송 의혹으로 인해 타 방송으로 좌천된다. 

조작 방송의 오명을 지우고 다시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남수는 어느 날 자신의 앞으로 전달된 의문의 수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 되었던 수아(강예원 분)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화재사건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그녀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이상윤은 그간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엔젤 아이즈’ ‘라이어 게임’ ‘두 번째 스무살’ 등 브라운관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항상 다양한 캐릭터와 끊임없이 변신하려는 노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로 성장,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매력으로 앞으로 보여줄 그의 변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다. 오는 4월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