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IA 2016’ 송승헌 “패션 잘 몰라 스타일리스트에게 의지”

배우 송승헌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SIA(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승헌은 “이런 자리가 쑥스럽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패션 쪽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주는 옷을 입는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젊은 에너지를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현재 드라마 ‘사임당’ 촬영 중이다”라고 활동 계획을 밝히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배우 이하늬가 진행을 맡은 ‘SIA’는 국내외 패셔니스타가 등장하는 ‘핑크 카펫’을 시작으로, 패션‧뷰티‧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로 녹여낸 아시아의 스타일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스타일 아이콘’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국내외 포털사이트와 전세계 SNS 등을 분석(빅 데이터 분석 40%+아시아 스타일 서베이 40%+SIA 사무국 20%), 지드래곤‧리이펑(이역봉)‧박보검‧소녀시대‧송승헌‧송중기‧유아인‧이정재‧이하늬‧하지원 최종 10인을 선정했다.

한편 ‘SIA 2016’은 온스타일, tvN, Mnet, 올리브TV, XTM, 수퍼액션 6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 됐으며, 해외에서는 텐센트 비디오, 텐센트 패션, 스타월드, 채널M, 티빙, 네이버, 엠넷닷컴,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