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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결혼계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이의 감각적인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이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드마우스서 열린 '결혼계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이는 이지한 듯 하지만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수많은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유이는 카키 컬러의 슬름핏 티셔츠를 상의로, H라인으로 곧게 떨어지는 블랙 롱 스커트를 하의로 매치해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가로로 강조된 블랙 라인과 타원형으로 절개된 상의의 패턴, 메탈 소재가 돋보이는 하이힐로 시크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나타내기도.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