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참여해 시민단체 격려
  • ▲ (자료사진) 지난해 8월 1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애국단체총협의회 대국민대회 모습.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자료사진) 지난해 8월 1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애국단체총협의회 대국민대회 모습.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애국단체총협의회(이하 애총협), 나라사랑기독인연
    합(이하 나기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하 애국연합) 등의 자유민주주의 성향 시민단체들이 3.1절을 맞는 다음달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북핵폐기 3·1절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애총협 등은 이날 집회에 대해 "북한의 핵, 미사일은 대한민국의 사활적 위협임을 강조하고 과거정부가 실시한 '햇볕정책'이 실패했음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대한 안보상황에서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과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에 대한 성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총협은 "다가오는 3월 1일 안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애국시민단체 중심으로 서울광장에서 하나가 되자"며 "대한민국 일반 국민들의 뜻을 이끌어내 위협의 근원인 김정원 정권을 끌어내자"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회에는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선거에서 16대 중앙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김경재 회장이 '올바른 대북정책과 국론통합'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 회장에 이어 김태우 前 통일연구원장의 '북핵·미사일규탄 및 자위권 확보',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의 '김정은 정권와해 및 자유통일', 정은주 나기연 공동회장의 '국론통합과 기독교인의 사명' 주제연설이 진행된다. 

    대통령, 국회의장, 국민, 중국정부, 북한동포에게 전하는 메시지 낭독에는 김성옥(고엽제 사무총장), 이경자(공교육살리기연합 공동대표), 김송수(동석교회 당회장), 김동근(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대표), 정학채(나기연공동회장) 등이 나선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참여해 격려사를 낭독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핵폐기 3‧1절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

    - 김정은 정권 궤멸시켜 북핵폐기, 자유통일 이룩하자! -

    일시: 2016년 3월 1일(화) 오후 3시/ 장소: 서울시청광장 

    주최: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 나라사랑기독인연합(나기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애국연합)

    주관: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 재향경우회, 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이북도민중앙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해병전우회중앙회, 전몰군경유족회, 멸공특공대연맹, 대한민국사랑회,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청년보수연합, 무궁화사랑회, 종북좌익척결단, 구국채널, 유관순어머니회,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독도지킴이세계연합,신자유지성300인회,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외 500여개 애국단체

    후원: 국가원로회의, 대한민국성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