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상윤 사진기자
    ▲ ⓒ정상윤 사진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 쇼케이스에 참석, 가수 신승훈을 언급했다.

    이날 소정 ‘레이디스코드’ 그룹명 중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신승훈 코치님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조언해주신다”라며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소정은 “얼마 전 콘서트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디스코드의 ‘미스터리’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갤럭시’는 레이디스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낯선 날 부디 반겨 줄래’란 노랫말은 중력이 작동하는 것처럼 듣는 이의 마음마저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그 어떤 질문이라도 결국 답은 음악으로 충실하게 다가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MBC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