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올해 총사업비 45억853만원을 들여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 보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 확보한 국비 23억3296만원과 자체비용(민간 포함)21억7557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45억853만원을 청정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

    사업은 올 연말까지 특수학교, 전통시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중심으로 태양광 24개소(871kW), 지열 7개소(170RT), 연료전지 1개소(20kW)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주택 보급, 경로당과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소형 태양광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비용과 탄소 배출량 절감을 통한 청정도시 충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 에너지비용 절감 및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신광기술사, 태웅이엔에스(주), 금강전기(주), ㈜테크윈, ㈜두산 간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덕 충주시 경제과장은 “융복합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