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201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 ⓒKBS 2TV '201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김민정이 31일 오후 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5 KBS 연기대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여자 후보에는 김민정, 김혜자, 송윤아, 채시라, 한채아 등이 오른 가운데 김민정이 수상했다.
    김민정은 "9살에 아역상을 받았는데 수십년이 지나 이 자리에 서있는게 감회가 새롭고, 저 자신이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상의 영광은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처럼 연기하는게 즐겁다. 즐겁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너를 기억해' '발칙하게 고고' '별난 며느리' '복면검사' '스파이' '오 마이 비너스' '오렌지 마말레이드' '프로듀사' '후아유-학교 2015'가 후보에 올랐다.
    중편드라마 부문에서는 '블러드' '어셈블리' '장사의 신-객주 2015'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일일극 부문에서는 '가족을 지켜라' '다 잘될거야' '당신만이 내 사랑' '오늘부터 사랑해' '우리 집 꿀단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가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