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캡처
    ▲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캡처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가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개밥 주는 남자'는 2.4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1위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화제성의 지표로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개밥남'과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병진,현주엽의 이름이 오르는 등 19일 오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병진, 현주엽이 반려견을 만나기 전의 일상을 공개했다.

    200평 규모의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은 “행복할 때 나눌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 오히려 슬플 때가 더 외롭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샀다. 

    두 아들을 키우느라 바람 잘 날 없는 현주엽은 반려견 키우기를 반대하는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개밥 주는 남자' 최윤아 PD는 “다음 방송부터는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면서 삶의 위안과 기쁨을 얻게 되는 남자들의 변화를 깊이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안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JTBC '마녀사냥'은 1.019%, MBN '아궁이'는 2.219%,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2.3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