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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가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 기준) '히말라야'가 13.4%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대호'가 9.1%의 수치를 보였으며 현재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내부자들'이 8.0%로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히말라야'는 2005년 엄홍길 대장이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다시 히말라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작품이다. 올해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 황정민과 젊은피 정우, 조성하, 김원해, 라미란, 김인권, 이해성,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 강원도 영월의 채석장 등을 촬영지로 선택해 5개월동안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이에 한국 영화 최초 제대로 된 산악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히말라야'는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