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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 가운데 윤은혜가 무대 위에서 컨닝을 하는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윤은혜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 실수한 것 창피하다. 계단 내려오면서 긴장한 나머지 다 까먹었어요. 까맣게… 그래도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제 마음만 받아주세요. 더 겸손한 위치에서 다시 돌려드릴게요. 제가 받은 사랑을”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윤은혜는 일본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에 참석, 한국 드라마 대상-여성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하지만 윤은혜는 손바닥에 일본어로 수상소감을 적어와 이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은혜는 일본어로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긴장한 나머지 “아이 어떡해”라며 소감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S 브랜드 행사에 참석, 표절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윤은혜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나내 것은 표절논란 이후 약 1000일 만인 것.

    윤은혜는 이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90도로 사과했으며,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와 함께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