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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창민 최시원

    최강창민과 동반입대하는 최시원이 가수와 배우를 넘어 제작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최시원의 MBC '그녀는 예뻤다'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시원은 "제가 최근에 산 웹툰 '인터뷰' 판권을 미국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걸 매듭짓기 위해 얼마 전 미국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아시아에서도 멋진 배우들이 왔는데 미국에서 동양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한계가 있다"면서 "미국에서만 세계를 구하라는 법은 없지 않나, 동양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 전세계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기획을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작가 분이 함께 하게 되서 지금은 두 작품 기획 제작중이고, 하나는 픽스가 됐다. 다른 한 작품은 기획에서 발전 중이다"라며 "거대한 꿈일 수 있겠지만 대중이 '저 친구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최강창민과 함께 오는 19일 의무경찰로 입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