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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상민이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전 매니저를 폭행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는 "박상민의 전 매니저 김OO(42)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에 연루된 박상민과 고소인 김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0월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근에서 박상민에게 가슴과 정강이 부분을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소된 박상민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고. 그는 경찰 진술 조사에서 김씨가 현금 3만원을 훔쳐가 훈계를 했을 뿐 폭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담당 경찰은 "현재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대질 신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박상민, 후덜덜"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박상민, 무섭네"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박상민, 고작 3만원 때문에?"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박상민, 매니저랑 사이 안 좋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박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여내며 해당 프로그램서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