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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문재인, 선거구 심야담판 실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대표는 10일 저녁 9시 5분부터 11시 45분까지 3시간 가까이 국회에서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지도부 8명은 오늘 정오에 다시 모여 선거구 획정 담판을 재차 시도하기로 했다. 

    ▶중국 최악 스모그 비상

    환경 당국에 따르면 9일 랴오닝(遼寧) 성 최대 도시 선양(瀋陽)의 PM2.5 농도는 m³당 1000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에 도달했고 일부 지역은 1400μg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4시간 평균 25μg)의 56배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 동북부 관측사상 역대 최고이다.
    11월부터 3월까지 대류를 타고 한반도에 유입될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키히토 일왕 치매설 확산...대리청정 두고 진짜 '왕자의 난' 조짐

    아키히토 일왕의 건강 이상설이 퍼기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행사의 주최자인 요코야마 사카에(橫山榮) 도야마 현의회 의장 폐회를 선언하기 직전 일왕이 오른손을 들어 최우수 작품이 발표됐냐고 되물었다. 최우수 작품은 불과 30분전에 발표됐다. 아키히토 일왕의 돌발적인 발언에 요코야마 의장이 당황했다. 요코야마 의장은 주위의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서둘러 폐회를 선언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궁내청 출입기자들이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설명을 요구하자 궁내청 담당자는 “혹시나 해서 다시 확인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현지에서는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집무대행을 주장과 함께 그런데 나로히토의 동생인 후미히토(文仁) 왕자의 집무대행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후계자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11월 11일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이날은 빼빼로를 사서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에게 고백하거나, 선물하는 날로 1020 젊은 세대들이 즐긴다. 이에 유통업계도 빼빼로데이에 발맞춰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빼빼로데이 외에 가래떡 데이, 젓가락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레일데이(코레일),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 등 많은 의미가 담긴 날로, 빼빼로데이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른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이색적인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다.

    ▶내일 '수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전국 63만1178명이 응시 원서를 냈고,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