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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황치열이 ‘나 혼자 산다’에서 운동인의 면모를 보였으나 과거 팝핀현준에게 팔굽혀펴기 굴욕을 당했다.

    황치열은 지난달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자신의 특별한 재능으로 엄지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꼽으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였다.

    황치열은 자신의 재능으로 상남자 매력을 뽐내려 했지만, 부들부들 떨며 힘겹게 한 개를 성공하는 데 그쳤고, 출연진은 그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팝핀현준은 그런 황치열이 가소롭다는 듯 자신 있게 앞으로 나서 직접 엄지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에 도전했다. 팝핀현준은 아무렇지 않게 이를 성공시켰고, 그를 보던 황치열은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기 위해 옥탑방 밖으로 나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은 스트레칭과 복근 운동으로 몸을 푼 후 옥탑방 지붕을 잡고 턱걸이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