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유아인과 '농밀한 키스신'…"한번 더 해줘?"

미세스캅

'미세스캅' 김희애

'미세스캅' 배우 김희애의 과거 유아인과의 키스신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김희애와 유아인은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기습키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선재(유아인 분)에게 끌리던 마음을 애써 감춰왔던 유부녀 혜원(김희애 분)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선재는 혜원에 대한 감정과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에게 느끼는 질투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혜원은 그런 선재에게 다가가 저돌적인 기습키스를 퍼붓고 "됐니? 한 번 더 해줘?"라며 "나 지금 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야. 주제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라고 경고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스캅' 김희애, 연기 너무 좋더라" "'미세스캅' 김희애, 유아인과 의외로 잘 어울렸어" "'미세스캅' 김희애, 명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29일 방송으로 종영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