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탑독ⓒ뉴데일리
    ▲ 탑독ⓒ뉴데일리


    2013 9월 가요계에힙합 아이돌로 화려하게 데뷔한 탑독특유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그들은 얼마전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곧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탑독과 한가위에 관한 즐겁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평소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팬들 앞에 나타났던 탑독. 깔끔한 한복을입으니 또 다른 탑독의 매력이 물신 풍겨졌다. 성인이 된 후 한복을 처음 입어본 멤버들은 신기한듯연신 한복을 만져보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한복을 초등학교 때 입어본 이후 처음 접해봤는데 너무 편하고 예쁘네요 ,한복을입고 있으니까 갑자기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가 생각나고 당장이라도 만나뵈러 가고 싶어지네요"(P)

    "생각보다 너무 하고 제 몸에 딱 맞는 것 같아서 좋아요,다음 추석에도다시 입어보고 싶어요,공항 갈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한복을새로운 공항패션으로 정착시키고 싶어요"(웃음)(비주)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게 돼서 영광입니다. 양말과 신발이기존 의상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것 같아요,또 오늘 제가 신은 신발이 가장 예쁘네요"(웃음)(낙타)

    "7살 때 결혼식에 갔을 때 입어본 후 처음 입는 건데 어른이 되고나서 오랜만에 입으니까 기분이 새롭고 어린시절의 기억이 떠올라요"(야노)

    "평소에 자주 입는 옷이 아니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시원해요,다만 화장실에 갈 때 조금 불편했어요"(웃음)(아톰)

    "아주 어릴 때 입어보고 처음 입어봤지만 제 이미지가 성숙한 편이라서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예상대로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고 계량한복이라 입기도 너무 편해요"(상도)

    추석에는 온가족이 모여앉아 맛있는 명절음식들을 먹으며 그동안 바빠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는 푸그한 광경이그려지곤 한다. 그러나 탑독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곧 있으면 나올 새 앨범 을 위해 연습에 열중할 예정이다.

    새 앨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서 추석때도 녹음하고 안무 연습을 하면서 보낼 것 같아요

    "데뷔 후 가족들과 명절을 지낸 기억이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외롭지는 않아요"(P)

    "이번 앨범작업이 마무리되면 저희 탑독 멤버들과 여행을 한번 갖다오고 싶어요,연습생시절부터 긴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어디를 같이 가본적이 없었거든요,짧게라도 좋고,어디든 상관없으니 멤버들끼리만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상도)

  • ▲ 탑독ⓒ뉴데일리
    ▲ 탑독ⓒ뉴데일리

    탑독은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음식과 추석특선 영화,추석특집프로그램을언급했다. 앨범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진지해지다가도 다시금 활기를 띠며 신나게 대답하는 멤버들. 그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추석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설레이는 마음이 전해졌다.

    "추석에는 역시 추석특집 영화를 봐줘야죠(웃음) TV를 틀면 매번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보게 됐던 것 같아요,가족들과한 데 모여 명절음식(송편,)을 먹으며 즐겁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요"(호준)

    "주로 가족들과 함께 만두와 송편을 빚곤 했어요,잘하지는 못했지만 제가직접 만든 만두로 만두국도 끓여먹고 송편도 먹을 때 그 뿌듯함이란상상 그 이상이었죠,또 추석특집으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런닝맨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에 나가서 저의 끼를 마음껏 보여드리고싶어요"(야노)

    "저는 이번에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녹화를 했어요,달리기에서 중간까지 1등을 하다가넘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아직까지 생각이 많이 나요"(P)


  • ▲ 탑독ⓒ뉴데일리
    ▲ 탑독ⓒ뉴데일리




    탑독은 끝으로 추석을 맞이해 늘 자신들을 응원해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아기지 않는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하는마음을 전했다. 다음달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에 대한 당찬 각오와 이번 추석 연휴에 뜨는 슈퍼문을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을 밝혔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저희 탑독도 추석이 지나고 10월달에 앨범이 나오는데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탑독이 가요계에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팀으로 성장하고 싶어요"(P)

    "맛있는 송편,전등 명절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이번 앨범은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호준)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가실텐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탑독이 오랜 공백기간을 거쳐서 나오는데 기다려주신만큼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야노)

    "아프지 말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석에는 맛있는음식이 많은데 천천히 꼭꼭 씹어드셔서 체하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이번에 나오는 탑독 앨범을통해 팬들,멤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믿음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1년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할게요"(제니씨)

    촬영을 마친 후 다시 평상시 의상으로 갈아입은 탑독을 보니 역시아이돌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날만큼 뛰어난 외모와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였다. 촬영 중간 대기시간에도 노래 연습과 안무를 맞춰보는 멤버들의 모습 속에서 탑독의 새 앨범에 대한 간절함과 얼마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 탑독ⓒ뉴데일리
    ▲ 탑독ⓒ뉴데일리




    [사진 촬영-객원기자:김은정 /스튜디오 제공:BeomStudio]

    [의상협찬:설담제 한복,이레주단 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