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악녀본색 드러내…시청자 ‘아연실색’

‘용팔이’ 김태희가 과거 자신이 당한 일을 조현재에게 그대로 행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12층 병실에 누워있는 한도준에게 “걱정마라. 기약 없이 붙잡아 두지는 않겠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3년만 기다려라”며 “3년 후에는 경동맥을 잘라주겠다. 나처럼”이라고 날이 선 말을 했다.

이에 이 과장(정웅인 분)은 흠칫 놀라며 “죄송하다”고 한여진에게 사죄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인사는 태현이한테 해라”고 말하며 밖으로 향했다.

자신이 당한 복수를 그대로 행하는 김태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아연실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