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힐링캠프 서장훈’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방송인 오정연과의 이혼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라디오스타’ 오정연이 누드비치에서 ‘상탈 활보’를 했던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9월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모의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오나미가 출연하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이 진행됐다.

    오정연은 “알고 보면 뼈 속까지 체육인 오정연입니다~”라며 활기찬 인사를 전한 뒤,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사전인터뷰를 통해 “독한 질문을 받을수록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토크를 이어갈지 기대하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오정연은 자신의 인생 최고의 일탈로 ‘누드비치 상탈활보’를 꼽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그는 스페인 여행도중 누드비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그날을 회상하며 “동양인이 아무도 없고 저 혼자더라고요. 그래서 상의를 탈의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오정연은 또 하나의 생각지도 못한 반전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국진의 “격파도 해봤어요?”라는 말에 오정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발차기로 시원하게 송판을 격파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지게 만든 것. 이런 오정연의 모습에 4MC는 “깨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자세가 예술인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오정연은 파워풀하고 멋진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 한편, 귀여운 춤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을 대 방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