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 ⓒ방송캡처
    가수 자두가 과거 엽기가수 콘셉트를 언급했다.

    자두는 지난달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은 과거 자두의 엽기가수 수식어를 언급하며 “당시 엽기라는 단어가 큰 이슈였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사실 엽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나온 게 아니다. 당시 엽기 열풍이 불어서 그 덕을 톡톡히 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색깔 별로 큰 안경을 구매해서 안경알을 빼고 돌려쓰고 나갔다”며 “심지어 빨래집게까지 달고 나간 적도 있고 음식까지 나간 적도 있다. 엽기를 매일 연구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자두는 2001년 남녀혼성듀오로 데뷔, 5년의 활동을 끝으로 2006년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