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팔이 제공
    ▲ ⓒ용팔이 제공
    배우 주원과 김태희가 10시간이상 와이어에 매달려 열연한 사연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1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SBS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는 주원과 김태희의 열연이 돋보인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각각 600여개가 넘는 ‘좋아요’와 1만 4천여의 조회가 이루어졌을 정도인 것.
     
    공개된 영상 속 김태희와 주원은 와이어에 매달렸으며 서로 손을 맞잡아 포옹하는 등의 연기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와이어에 매달린 채 한없이 돌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것. 또한 와이어 공중회전도 능숙하게 해냈다.
     
    무려 10시간이 넘는 촬영이 끝난 뒤 주원은 “위에 매달려있으니까 재미있는 거 같다. 분위기도 좋다”라며 웃어보였다. 김태희는 “오랜만에 와이어를 타다 보니까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티저예고편 촬영을 위해 주인공들은 좋은 영상을 만들어 내기위해 무려 10시간 이상이나 와이어에 매달린 채 열연했다”며 “명품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용팔이’ 제작진, 그리고 출연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팔이’는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