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은 여름 축제 관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울릉군 제공
    ▲ 울릉군은 여름 축제 관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이 여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관련기관 간 안전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정무호 울릉군부군수 주재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15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제28회 울릉해변가요제, 2015회당문화축제 독도 아리랑 콘서트 관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릉도 최대 축제인 오징어 축제를 비롯해 해변가요제, 회당문화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물론, 특히 축제 기간 중 재난발생 시기 관별 역할분담과 임무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정비‧공유로 재난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정무호 울릉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제 관련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해군 제118전대, 공군 제8355부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울릉해양경비안전센터 등 재난안전 관련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5회당문화축제 독도 아리랑 콘서트는 7월 29일 저녁 7시 도동항 특설무대, 제28회 울릉해변가요제는 오는 7월31일~8월1일까지 저동항, 제15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오는 8월3일~5일까지 저동항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