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광규 이서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쳐
    ▲ 김광규 이서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쳐

     

    옥순봉 남정네들이 야관문에 취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야관문에 의욕을 불태우는 김광규와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시세끼 멤버들과 게스트 유해진, 보아는 정선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볼겸 문명의 혜택을 즐겼다.

    시장을 구경하던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어떤 약초를 가리키며 "형, 야관문"이라며 "남자들한테 탁월하다는 야관문이야 야관문"이라고 그를 찔렀다.

    이에 김광규는 눈이 동그랗게 커지며 가게 아주머니에게 "야관문이 어떤 거에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과 함께 물었다.

    이에 아주머니는 "밤의 문을 여는 게 야관문이잖아"라고 귀띔해줬다. 김광규는 고민할 틈도 없이 야관문을 구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옥순봉 집에 돌아온 김광규는 정성스레 주전자를 씻고 또 씻은 후 야관문 약초를 차로 끓여냈다.

    이서진은 김광규를 보며 "저 형 온 관심이 야관문에만 있어"라고 타박했지만, 곧 자신도 김광규에게 다가가 야관문 차를 마셨다. 그는 "이거 향이 좋아"라며 유해진도 불러 함께 야관문 차를 들이켰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