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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새롭게 탄생할 스파이더맨의 영화 제목은 ‘뉴 어벤져’(가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코믹스 기반 영화 팬 사이트 ‘코믹북무비닷컴’은 26일(현지시간) “새로운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워킹 타이틀이 ‘스파이더 맨 : 더 뉴 어벤져(Spider Man : The New Avenger)’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가제는 가제일 뿐이지만 2016년 개봉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스파이더 맨이 등장하는 것이 확정됐으며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군단에 합류할 가능성 등을 따져볼 때 ‘뉴 어벤져’로 제목이 굳어질 가능성도 적잖다.

    소니픽처스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스파이더맨’1,2,3편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편을 제작해 개봉했으나 예상 밖 부진으로 마블스튜디오와 협약을 체결했다. 

    마블표 스파이더맨은 2016년 5월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처음 공개된다. ‘캡틴 아메리카’에선 14살 스파이더맨이 첫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편은 2017년 7월 개봉한다. 주인공 피터 파커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