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가 KTX 신경주역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KTX 신경주역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메르스 전국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점점 높아지자 메르스 확산 차단을 통한 시민들의 불안해소에 나섰다.

    시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경주하이코와 예술의 전당 등에 지난 8일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각각 1대씩 고정배치 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경주시 관문이자 관광객 등의 왕래가 많은 KTX 신경주역사에도 1대를 고정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메르스 대응 대책본부장인 김남일 부시장은 “경주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 의심환자 1명도 음성으로 판정돼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메르스가 완전 종식 될 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