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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메르스 전국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점점 높아지자 메르스 확산 차단을 통한 시민들의 불안해소에 나섰다.
시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경주하이코와 예술의 전당 등에 지난 8일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각각 1대씩 고정배치 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경주시 관문이자 관광객 등의 왕래가 많은 KTX 신경주역사에도 1대를 고정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메르스 대응 대책본부장인 김남일 부시장은 “경주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 의심환자 1명도 음성으로 판정돼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메르스가 완전 종식 될 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