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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나비가 거미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비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로꼬와 매드클라운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나비에게 “거미랑 사이가 안 좋을 것 같다”며 “천적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비와 거미를 곤충에 빗댄 것.

    나비는 처음에 어리둥절하다 이내 폭소하며 “아니다. 거미와 나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며 “가끔 함께 술도 마신다. 거미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했다”고 말해 다정한 사이임을 밝혔다. 이에 컬투는 “누구를 소개시켜주느냐. 지네? 곱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