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예비신랑 '이지성 작가?' 투잡에, '아! 이 책 저서했어?'

당구여신 차유람 선수와 이지성 작가가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지성 작가의 프로필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성 작가는 1974년 서울 출생이다. 그는 지난 1997년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로 등단해 현재까지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이름을 크게 알렸다.

또 다른 분야로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서현초등학교와 상원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임, 2009년에는 한국강사협회 명강사로 위촉됐다.

한편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그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일 차유람의 친적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