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날씨 예보 전국 맑음..한낮 무더위ⓒ기상청 제공
    ▲ 오늘 날씨 예보 전국 맑음..한낮 무더위ⓒ기상청 제공

    [오늘 날씨 예보] 전국 맑음..한낮 무더위..메르스 예방은 철저한 위생관리.

    요즘은 완전 여름 더위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 기온차도 많이 난다.

    특히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날씨와 위생은 더욱 큰 고민고리다. 이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에 맞는 복장을 하고, 손발을 깨끗히 관리하는 '특별 메르스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힌다.

    기상청은 1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겠다 "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각 지역별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아침최저 서울 15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대전 15도, 청주 16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7도이다.

    낮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광주 30도, 전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맑은 공기가 지속되면서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이 '높음', 일부 지역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메르스 예방법은 사람 간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손 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일반적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2~14일 정도다. 아직까지 치료제(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