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진이 정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사의 매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이정진은 병만족과 함께 스톤머니의 섬인 얍으로 들어갔다. 이정진은 훤칠한 키를 이용해 산행 중 발견한 금귤을 손 쉽게 따 내며 정글 속 첫 식량을 획득, 정글 맞춤형 기럭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정진은 산행에 앞장 서며 길이 미끄러운지를 먼저 파악하고, 대원들이 안전하게 산비탈을 내려올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며 정글의 매너남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방의 무게 때문에 자주 미끄러지던 강남은 자신을 자상하게 챙기던 이정진에게 "나 진짜 이런 형 있었으면" 하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진은 생존이 치열한 정글 속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대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남자답고 자상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키,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다른 이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매너까지 갖춘 이정진의 젠틀함은 안방 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비덩의 젠틀함 살아있네!", "정글에서도 한결같은 자상남", "나도 진짜 저런 오빠 있었으면", "이정진 그야말로 정글의 신사", "매너가 이정진을 만든다", "저런 듬직함이라면 어디든 같이 갈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얍'은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이정진,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