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스타 톰 히들 스턴,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열애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의 열애설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가운데 그가 지난해 'SNL코리아'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영화 '토르:다크월드' 홍보차 출연했다.

이날 그는 '층간소음-공익광고' 코너에 등장,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몸개그'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정신없이 춤을 추던 톰 히들스턴은 층간 소음으로 이웃들에게 지적을 받았고 이후, 그는 다른 이웃들의 소음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되레 그가 굴욕을 겪기도 했다.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한 정명옥은 톰 히들스턴이 그의 집을 찾아오자 욕을 퍼부었고 젖꼭지를 꼬집어 그를 당황시킨 것.

이에 톰 히들스턴은 격렬하게 아파하며 완벽한 몸개그를 보여줘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국내 팬들과 교감을 한 톰 히들스턴이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열애를 한다고 하자 팬들은 "멋지다" "행보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은 영화 '어벤져스'에 출연해 '어벤져스 커플 1호' 탄생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