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에 오쯔 로타리클럽 후지이 회장을 비롯한 일행은 구미시를 예방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에 오쯔 로타리클럽 후지이 회장을 비롯한 일행은 구미시를 예방했다.ⓒ구미시 제공

    오쯔로타리클럽 후지이 세츠지(藤井節治) 회장을 비롯한 회원일행이 민간단체 국제친선 시민교류를 위해 경북 구미시 남유진 시장을 방문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오쯔로타리클럽 후지이 세츠지(藤井節治) 회장을 비롯한 회원일행을 예방했다.

    오쯔로타리클럽은 1950년 12월 19일 창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오쯔시의 실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 104명으로 구성, 사회봉사와 세계평화 구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이번 오쯔로타리클럽 후지이 회장일행 구미 방문은 오는 25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대회’ 참석차 마련됐으며, 구미국제로타리클럽과는 지난 ‘90년 12월 18일 우호결연 체결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남 시장과의 국제협력 및 교류지원 관련 환담에서 후지이 세츠지(藤井節治) 회장은 “구미시의 발전상이 인상 깊고 양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방문 소감을 피력한 것으로 전했다.

  • ▲ 구미시에 오쯔 로타리클럽 후지이 회장을 비롯한 일행은 구미시를 예방했다.ⓒ구미시 제공

    한편 ‘90년 4월 12일 일본 오쯔시와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한 구미시는 지난 25년간 스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 및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민간단체의 시민교류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쯔시는 시가현 현청소재지로서 인구는 34만 명이며,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코와 세계문화유산 엔략지가 있는 문화관광 중심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