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경주시 제공
    ▲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경주시 제공

    “안전은 한 순간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환경관리센터) 건설 현황을 보고받고 동굴 처분시설을 시찰하며 “안전은 한 순간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발생 시 파급효과가 막대한 방폐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가장 안전한 처리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폐물 80만 드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06년부터 ’14년까지 9년에 걸쳐 10만 드럼을 수용할 수 있는 1단계 처분시설을 조성 완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