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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하와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 홍진경이 한류스타 추자현과의 전화 연결에 성공하면서 덩달아 추자현의 중국 출연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스페셜 - 중국, 부의 비밀3 대륙 생존기'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꼽히는 추자현의 성공 비결이 전파를 탔다.

    어느덧 중국 활동 8년 차에 접어든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추자현은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처음과 비교하면 열 배 차이가 난다. '아내의 유혹' 중국판 드라마인 '회가적 유혹' 출연료와 지금을 비교하면 딱 열 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한다는 건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현지 마인드를 갖게 되기까지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추자현과 작품을 함께한 감독은 추자현의 성공비결에 대해 "성실함이다. 어떤 캐릭터든 파고든다"고 말했다. 또 함께 연기를 펼친 배우 조문탁은 "추자현 씨는 언어장벽을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추자현 대단해", "무한도전 추자현 중국에서 톱스타라니 자랑스러워", "무한도전 추자현 노력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추자현, 사진=MBC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