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제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201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가 4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축제를 통한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관계자는 이번 시상은 축제글로벌 부문,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관광 부문, 축제경제 부문, 축제예술 부문 등 5개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 이미지에 적합한 활을 소재로 국내 최초로 축제를 개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했다.

    예천세계활축제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5일간 예천군과 매일신문사 공동 주최로 활사냥체험(필드아처리)과 국궁·양궁체험을 비롯한 무예24기 공연, 편사놀이 뮤지컬, 세계활 전시관 등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활을 테마로 한 예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낸 예천세계활축제가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 저변확대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 될 제2회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