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남 갈등 봉합을 위해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

    공안당국은 과거의 예를 생각하여
    차제 이들을 소탕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저들의 공안 정국 운운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金銀星(전 국정원 차장)  
     
       통진당 해체 계기로 종북 세력 비판 최고조에 달해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을 계기로 일부 국민들의 정부 당국에 대한 오해가 말끔하게 정리되고 종북세력의 실체를 극명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욱이 통진당 해체와 같은 시기에 영화 더 인터뷰에 반발하여 소니 영화사를 해킹한 북한의 소행과 특히 신은미, 황 선 등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국민들의 친북, 종북 세력에 대한 비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저들의 언행을 믿고 따르는 대한 민국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저들은 스스로 정체성이 탄로되는 자충수를 놓아 국민들의 비판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남남 갈등 봉합을 위해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
 
해방 후 남한에서 지하 활동을 벌이던 좌익 세력들이 우익 세력의 반탁투쟁을 저지하고자
불가피하게 노출하여 폭력적인 찬탁 활동을 벌이다가
대거 소탕되는 결정적 기회가 되었다.
 아마 이러한 계기가 없었다면 6. 25 전쟁 때 이석기의 RO조직들이 계획했던 것처럼
북한군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지금 종북세력들은 자기들의 숙주가 되어 왔던 통진당이 해체되자 페닉상태에 빠져
절제심을 잃고 국보 위반이나 국민 여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이다.
공안당국은 과거의 예를 생각하여 차제 이들을 소탕하는 절호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 

저들의 공안 정국 운운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금 국민들은 저렇게 미쳐 날뛰는 불순 분자들을 처리하는데 왜 공안당국은 머뭇거리느냐고
오히려 격앙하고 있다
 
  공안당국은 유야무야 넘어간 의심스런 세력에 대한 조사도 벌여야 해
 
지금 나대는 인물들은 그간 북한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고자 천방지축 날뛰는 피라미들,
북한 당국의 말처럼 밀림에서 날뛰는 원숭이들이다.
 
이번 기회에 지난 3대 정권 기간 중 은밀리 그리고 용의주도하게 저들
(김정은을 포함하여)을 직간접적으로 비호한 세력들의 뿌리를 캐내야 한다.
 
  •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일어난 일들 중, 김현희에게 “칼기 피납, 폭파사건이 거짓”이라고 증언하라고 강요한 사건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가? 

    또 2003년 초 북한의 거물간첩 송두율을 불러들여 법정에서도 김일성을 존경한다고 공언한 자를 구속 7개월 만에 재판을 끝내고 석방하여 합법 신분을 만들어준 이유는 무엇인가?
     
    국정원 불법 도청은 물론 잘못된 행위이다. 그러나 안보적, 대공적 차원에서 검토해 보자. 동 사건 발표 및 수사과정에서 가장 득을 본 세력을 누구일까?

    국정원 고위간부들은 직원들에게 도청을 인정하면 처벌에서 제외하고 특진시켜 주겠다며 회식까지 시켜 주었다. 설득 자료를 만들어 전직 간부들에게 배포했다가 부작용을 우려하여 회수했다. 
     
    내게는 동 자료는 물론 돈까지 보냈다. 국정원 스스로 감청을 통해 얻어진 反국가 혐의 인물에 대한 정보 자료들을 모두 파기할 수 밖에 없도록 하였다. 反국가 위해 인물에 대한 정보는 모두 사라졌고 더 이상 수집할 수도 없도록 만들었다. 본인이 감옥을 갔기에 한풀이 하려는 것이 아니다. 

    펙트가 그러하다는 것이다. 국정원장으로 하여금 양심선언하게 한 배후에는 뭔가 의심스런 점이 많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일심회 간첩단 사건 수사를 청와대에서 막았는데
    누가 막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언론을 통해 분명히 밝혔다. 

    만약 간첩 수사를 막은 사람이 현재 국가 주요 인물이고 앞으로 더욱 큰 자리에 앉는다면 그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지금쯤은 당연히 구체적 이름을 밝혀야 한다. 적어도 국가 안보를 책임졌던 사람이라면 무엇이 국가를 위한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엄청난 자료를 고향 사가로 가지고 나갔다.
    그것은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라 생각한다. 그런데도 회수를 미적거린 이유는 무엇이고 사라진 자료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에 대한 조사라도 한 적이 있는지 묻고싶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시 NLL과 북핵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데 그쳐서는 안되고 국정조사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몇 년 전 이 문제가 크게 거론되었으나 유야무야 끝났다.

    북한은 내년도에 엄청난 일을 벌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이 문제는 연평도 등 서해 5개 도서와 관련해서도 어차피 한 번은 짚고 넘어가게 돼 있다. 

    차제 이 문제를 국정 조사를 하여 시원하게 국민들에게 밝히고 NLL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국내외에 확실하게 천명할 필요가 있다.
     
    새누리당 허00의원과 김영환 씨가 밝힌 북한이 보냈다는 지령과 정치자금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여러 가지 사건들에 파묻혀 적당하게 넘어갈 우려가 있다.
     
      국정원은 본연의 기능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해
     
    국정원은 많은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할 일을 해 왔다. 그 성과가 이석기 구속이나 통진당 해산을 통해 역역히 증명되었다. 

    같은 기간 중, 일부 검사의 댓글 사건 부풀리기가 있었고, 정치권에서는
    국정원을 개혁하고 국내 정보와 수사 기능을 없애라는 거센 압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잃지 않고 일을 한 노고를 치하드린다.
     
    나 자신도 경험을 했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는 강하게 마음을 가다듬지 않으면 사명감을 잃게 되고 일손이 잡히지를 않는다. 

    그럼에도 이 나라 안보와 경제 발전을 위해 무수한 압력과 비난 속에서도 반백 년을 지켜 왔다.
    정말 자랑스럽다.
     
    요즈음 종북세력들이 마지막 발호를 하고 있어 국민들의 눈살을 지쁘리게 한다.
    어떤 언론인은 신은미 같은 국가 보안법을 위반한 사람을 국정원이 왜 직접 수사를 하지 않느냐며 종북 토크 쇼를 하자마자 체포했어야 했다는 주장도 있다.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신은미에 대한 수사 결과를 미국에 통보하고 불량 국가 북한을 옹호한 죄로
    추방하는 조치에 대하여도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여하튼 해방 후 좌익을 소탕한 것처럼 이번 기회에 종북 세력을 소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국정원 내적으로도 그간 헝크러진 기능을 재정비, 보완하여 국가 안보에 책임지는 역량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나라가 빨리 안정이 되어야 경제도 되살아 난다.

    일부 정치인들의 공안 정국 운운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우리 국민들은 그러한 무책임한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다.

    새해 더욱 발전하고 승리하시기를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