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과 결혼하는 김상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란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2015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꾸릴 예정이다.  

    1973년생인 김상민은 아주대학교 사학과 92학번으로 1999년 총학생회장을 지낸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2009년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를 설립해 활동했으며,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특히,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새누리당 19대 총선 청년유세단장,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은 현재 E채널 '연애전당포',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경란 김상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