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컨설턴트 김희원 “개성있는 룩에 각양각색 아이웨어 매치 눈여겨 볼만”


9월 패션계는 벌써 2015년 봄, 여름 패션쇼를 열었다. 그것도 패션 피플들이 사랑하는 도시 뉴욕에서.

요즘은 2015 S/S 컬렉션 현장을 패션 피플들이 SNS에 실시간으로 업로드 해주니 손 안에서도 빠르게 컬렉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 패션 피플 중 하나인 김희원은 패션 에디터·스타일리스트 출신이자 현재 뉴욕에서 핫한 패션 디자이너, 패션 파워 블로거, 패션 쇼셜 라이트와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패션 컬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뉴욕 컬렉션 동안 만난 뉴욕 패피들의 아이웨어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 뉴욕에서 아이웨어 트렌드를 읽다!

    뉴욕 패션은 자유로움 그 자체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진짜로 즐기는 나만의 개성이 눈에 띈다.

    모든 스트리트 패션이 동일할 순 없다 하지만, 우연처럼 묘하게 겹치는 아이웨어 패션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인종이 모인 레인보우 수프(soup) 같은 뉴욕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뉴욕 패피의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패션 컨설턴트 김희원은 2015 S/S 뉴욕 컬렉션에 참석한 리얼 패피를 컬렉션 쇼의 현장과 뉴욕 소호에서 직접 촬영했다. 

    사진에 찍힌 패피들은 패션 VMD , 아트 디렉터 , 패션 파워 블로거, 패션 퍼블리시스트, 패션 모델 , 패션 에디터,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션 브랜드 마케터 등 다양한 패션계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 뉴욕도 시밀러 패션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시밀러 룩(similar look, 친구, 자주보는 사람, 친한 사람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으로 유사한 룩을 즐기는 패션) 이 뉴욕에서도 유행이다. 

    시밀러 룩은 쌍둥이처럼 똑 같으면 특히 해외에서는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정도의 비슷한 느낌으로만 가도 트렌디한 시밀러 패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이웨어를 비슷한 스타일로 선택할 시, 의상이 조금 달라도 손쉽고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절묘한 아이웨어 매치

    톡톡 튀는 자유로운 펑키에 팝 아트의 감성을 담았다. 

    여전히 유행하는 스웻 셔츠(맨투맨 티셔츠)에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락 시크에 어울리는 도발적인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얼굴에 착 감기는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옐로우 프레임 선글라스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다. 

    실험적이면서 파격적인 360도로 완전히 꼰 블랙컬러 펌 헤어에 포인트로 인상적인 형광 그린 컬러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다. 

    영화 <제5원소>에 나올법한 핑크 단발머리와 플라스틱 선글라스는 찰떡궁합을 이룬다.

  •  
    뉴욕 젠틀가이들이 선택한 코리아 아이웨어

    패션 파티의 꽃은 여자? 아니, 남자이다. 

    2015 S/S 뉴욕 컬렉션에 참가한 젠틀가이들은 하나같이 재킷으로 멋을 냈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슬림하게 빠진 재킷 칼라(collar)를 선택해 매끈한 상체를 강조하는가 하면, 손이라도 스치면 쭉 미끄러질 것만 같은 매끈한 실키 소재의 재킷으로 버터 향기를 내며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여자들이 믿고 봐주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베이직한 블랙 재킷까지 다양하다.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멋진 스타일을 보여준 세 남자들의 공통점은 선글라스에 있었다.

    특히 뉴욕 패피들이 착용한 아이웨어 중에는 한국 선글라스 브랜드 <제이비나인 아이웨어(JB9 Eyewear)>가 있다.

    [제이비나인 아이웨어]는 이미 큰 인기를 끈 <타투 아이웨어(tattoo eyewear)>를 전개하고 있는 <오케이미(okmi, 대표 정범구)>가 내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이다. 

    해외 패션피플이 착용한 제이비나인 아이웨어의 T/R 선글라스는 소재가 연성이며, 조정하면 부드럽게 구부러져 어떠한 얼굴에도 피트(FIT) 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제이비나인 아이웨어는 아세테이트보다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컬러가 선명하고 가벼워 장시간 착용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특히 탄성이 좋아 90도로 꺾여도 쉽게 부러지지 않아 안전하며, 렌즈는 코팅이 가능하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 오케이미,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