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 앤 캐스린 비다(24) 커플이 입맞춤을 나누는 과거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통산 네 번째이자 독일 통일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독일 우승의 주역은 결승골을 터뜨린 괴체였다.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와 교체 투입된 괴체는 0-0으로 맞선 연장 후반 8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괴체는 "믿을 수 없는 느낌이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꿈이 이뤄졌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괴체의 결승골과 함께 그의 여자친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앤 캐스린 비다는 독일 승리가 확정되자 경기장으로 뛰어나와 괴체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두 사람의 과거 다정한 키스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앤 캐스린 비다는 지난해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괴체와 진한 입맞춤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섹시모델답게 숨길 수 없는 볼륨감을 자랑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체 결승골에 이어 여자친구까지 다 가졌네", "괴체 여자친구 정말 예쁘다", "괴체 결승골 정말 드라마틱하더라", "괴체 모델 여친 부러워", "괴체 결승골과 모델 여자친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괴체 여자친구, 사진=앤 캐스린 비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