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비판하니 ‘친일파 덮어씌우기’ 검은 속내 드러날까
  • ▲ KBS 측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부 발언 내용만 편집해 방송한 문제의 보도 화면.
    ▲ KBS 측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부 발언 내용만 편집해 방송한 문제의 보도 화면.

     


    문창극 후보자의 [공산주의 비판]
    이 그리도 싫었나보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통해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으려는 종북세력과 깡통진보 측이 급기야 ‘친일 덮어씌우기’ 공작까지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친일은커녕 일제 앞잡이 이완용 무리들을 강력 비판한 문창극 후보자를 그들이 왜 친일파로 몰아세우려 했는지... 공산주의를 매몰차게 비판했던 그의 강연 전문을 보니 이제야 알 듯 싶다.


    시작은 문창극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특종을 노린 KBS 측의 짜깁기식 보도 행태였다.

    전후 맥락을 모두 잘라내고 자극적인 부분만 발췌해 문창극 후보자를 친일파인 양 몰아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KBS 내에서는 종북 논란에 휩싸였던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극 후보자가 지난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강연한 내용과 관련해 KBS가 자극적으로 편집한 동영상에는 아래와 같은 발언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당하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요. 속으로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우리한테 너희들은 이조 5백 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위 내용만 놓고 보면 문창극 후보자는 영락없는 친일파다. 물론 정치적 측면에서 논란의 소지도 있다.

    하지만 KBS 측은 친일과 상반되는 애국적 발언들은 쏙 빼놓고 문창극 후보자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려는 내용만 편집해 방송했다.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를 왜 해야 되느냐.”

    “복 받은 나라가 돼야 한다는 기도를 해야 되는 겁니다.”

    “이완용이가 그 조건을 들고 일본하고 협상을 했는데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해당 보도 이후 깡통진보 세력은 문창극 후보자를 친일파로 몰아세우며 박근혜 정부를 향해 총공세를 퍼부었고, 문제의 본질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베껴쓰기에 눈이 먼 일부 언론매체들은 부화뇌동(附和雷同)하기 일쑤였다. 

    깡통진보 세력의 친일선동이 도를 넘어서자 보다 못해 주사파 출신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하태경 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 ▲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야당과 좌파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게 친일 딱지를 붙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그의 발언이나 글을 자세히 보면 그는 친일이 아니라 극일(克日)이고 대한민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문창극 후보자가 과거 글들로 당하는 걸 보고 있는 현재 언론인들은 무슨 느낌일까? 혹시 자신도 총리가 될지도 모르니 각 세우는 글은 이제 그만쓰고 양비론적 중립적 욕안먹는 글만 써야겠다고 냉소하고 있지는 않을까?

    글 쓰기를 업으로 삼은 언론인의 일부 글이나 말중 자신의 입맛에 거슬린다고 청문회도 하기전 부적격이라고 하는건 너무 과도하다. 우리가 문후보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은 언론인일 때 이렇게 주장했는데 총리로선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그 답변을 보고 그의 적격 부적격을 따져야 할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사람들’이라며 깡통진보 세력을 정면 겨냥했다.

    그는 “문창극 후보자의 온누리 교회 1시간 강연을 들어보니 그의 역사관은 아주 건강했다. 오히려 친일파를 비판하기도 했는데도 일부 세력이 특정 부분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니 어이가 없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뭐만 하면 색깔론을 운운하던 세력이 친일 프레임을 주장하니 답답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에는 공산주의-사회주의-전체주의 이데올로기만 추구하는 좌파 세력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KBS의 왜곡 보도를 바로잡야한다]는 이들이 문창극 후보자의 강연 전문을 공개하면서 친일 논란은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당시 문창극 후보자가 1시간여 동안 강연한 내용의 전체적 맥락은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민족주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종북-좌파 이념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친일 프레임’을 동원해 국무총리 후보자를 매장시키려는 깡통진보 세력의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다음은 문창극 후보자의 강연 전문이다.

     

  • ▲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제가 이렇게 강단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 여기는 다 목사님들이 서야 되고 그러는데, 저한테 우리 목사님께서 전화가 왔어요.

    내주에 마리아 행전을 대대적으로 하는데 나라를 위해서 뭘 기도를 해야 되느냐? 기도하는 제목을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 다음주 목사님이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목사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사람으로 여기 섰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를 왜 해야 되느냐.

    우리는 각자 개인을 위해서도 기도하죠? 매일 우리가 아침에 기도하고 끊임없이 기도를 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기도 드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라를 위해서도 같이 기도를 합니다. 왜 기도를 합니까?

    이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우리가 알기 위해서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이 나라를 위해서 무슨 뜻을 가지고 계신가 하는걸 우리가 깨달으면 우리가 그 뜻대로 살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라란 것은 무엇입니까.

    저는 비행기를 타면 3등칸을 많이 타지만 가끔 좋은 좌석을 타게 되면, 2등칸을 타게 되면 굉장히 대우가 다르더라구요. 1등칸을 타면 아마 더 대우가 달라지겠죠.

    나라라는 것은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등 나라에 있으면 우리는 3등칸에 타고 있는 승객입니다. 1등 나라에 있으면 우리는 1등칸에 타고 있는 승객이 됩니다. 여러분 1등칸을 타면 서비스가 훨씬 좋고 편하고 얼마나 안락합니까.

    우리가 1등의 나라안에서 저희들은 개개인의 삶의 고통과 개개인의 삶의 고민을 3등 나라 보다는 우리가 덜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나라가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 나라가 복 받은 나라가 돼야 한다는 기도를 해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한국이란 나라를 왜 탄생시켜가지고 한국이란 나라를 무엇에 쓰려고 그러시는가 하는 것이 우리가 제일 먼저 기도의 방향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뜻을 알아야지, 우리가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우리 한국에 대해서 이런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기도를 드려야 되겠다.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물론 알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과거를 돌아봄으로 해서 과거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역사에서 과거를 돌아보면 과거에서 지금까지 지내온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이런 것 이구나. 우리가 어렴풋이나마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을 드리려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면서, 과연 하나님은 대한민국에 무슨 뜻을 가지고 계신가 하는 것을 저 나름대로 한번 찾아보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33:05] 1890년 그때가 처음 선교사님들이 이 나라에 오실 때입니다. 이조 말기, 고종 때 그 이전에는 사실상 선교사님들이 아주 가끔 왔지만 사실은 그 당시 조선에 상륙을 못했습니다. 배를 타고 왔다가 돌아가기도 하고. 쇄국 정책 때문에. 1890년에 선교사님들이 와서부터 사실은 우리나라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1890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 나라가 어떻게 전개되었느냐 우리가 훑어보면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제목을 가지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인가. 그러면 고비고비마다, 구비구비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을 저는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한테 고난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민족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고난을 주신 겁니다.

    고난을 주신 다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십니다. 매번 길을 열어주셨어요. 중요 중요시기마다. 그럼 길을 왜 열어주셨느냐?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이 나라를 써야 될 일이 있기 때문에 길을 열어 주신 겁니다.

    그래서 그런 걸 보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오면서 굽이굽이마다 시련과 도전을 받았지만 그런 것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됐습니다. 그 기회가 돼서 지금 이 나라가 왔습니다. 먼저 조선말의 풍경을 제가 하나 말씀 드리겠습니다. 왜냐? 그 당시 조선이 어떻게 된, 도대체 어떤 나라였느냐? 여러분이 막연히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책을 찾아서 조선말의 풍경에 대해서 한 두 가지만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832년에 영국 상선 Amherst호라는 배가 우리나라 몽금포, 황해도 서해에 왔습니다. 그때 거기에 선교사가 동승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독일 개신교 선교사였습니다. 1832년이니까 순조 31년입니다. 이 선교사 이름은 귀츨라프입니다. 이 사람이 조선을 어떻게 봤나?

    자기가 북경에 가서 보고서를 낸 데에 조선의 현실을 이렇게 썼습니다.

    ‘조선사람들은 불결과 빈곤으로 자기 생애를 보내야 하는 끔찍한 거처에서 살고 있었다. 우리가 만난 사람들의 피부는 어김없이 때로 덮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몇 달씩 씻지 않아서 이 따위의 해충이 득실댔다. 우리가 보는 앞에서 해충을 잡아죽이는 짓을 주저하지 않았다. 살림도구는 서툴게 빚어졌다. 진흙으로 빚어졌는데 상상할 수 없이 조잡한 종이었다.’ 이것이 1832년 선교사님이 우리나라 서해 몽금포에 와서 보고 북경의 자기네 선교본부에 보고한 조선말의 상황입니다.

    그 다음에 30년 뒤에 1874년에 달레 신부라는 분이 왔습니다. 파리 외방 선교사 소속입니다. 이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을 싹 보고 나서 꼬레의 교회 역사. 코리아의 교회역사 라는 것을 썼습니다.

    1874년의 조선의 상황에 대해서 제가 또 하나 읽어드리겠습니다.

    ‘창고에 저장은 장부상에만 있다. 지방 병기고에는 쓸만한 탄약도 무기도 없다. 관리들이 다 팔아먹고 누더기 몇 조각과 고철 나부랭이를 대신 갖다 놓았다. 아전과 수령은 그들 마음에만 드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강탈한다. 백성은 하도 곤궁하여 서해안 사람은 밀수업자에게 어린 딸을 쌀 한말에 팔고 있다. 길마다 송장이 널려있다.’ 이것이 1874년 달래신부가 본 한국의 현상입니다.

    그 다음에 1890년대에 또 한 분이 왔어요. 비솝여사라고 영국 분인데, 책으로도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비솝여사가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다 샅샅이 들여다봤어요. 부산에서부터 저 신의주, 강계 넘어가가지고 블라디보스톡까지 이 사람은 갔던 분이에요. 그래서 책을 한 권을 냈는데 부산에 와보니까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찌나 더러운지, 하수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런 나라라고. 자기가 놀란 것은 일본인들이 거처하는 동네라고 있습니다. 부산 동네가. 옛날에는 일본인들이 거처하는 동네가 있었습니다. 동네 현에는 그렇게 깨끗하더라는거에요. 일본이 사는 지역은 그렇게 깨끗한데 한국사람들이 사는 부산진에는 그렇게 더럽냐.

    이 사람이 서울에 와서 ‘서울도 얼마나 더러운지 냄새가 풀풀나서 다닐수가 없는...’ 서울이 그 당시 더러웠습니다. 그게 언제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야기. 100년 전 한국이 그런 나라였습니다. 이 사람이 한강을 따라서 영월까지 배를 타고 갔는데, 그 당시 서양여자 라는건 보기가 힘들었잖아요. 중간중간 내려서 잠을 자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서양 여자귀신이 왔다, 이래가지고 구경을 하려고,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워있으면 잠을 잘 수가 없어.

    빈대 이 같은 게 있어서 잘 수 없는 건 둘째치고 문을 구멍을 뚫어서 보느라고. 눈이 그러니까 창호지에 눈이 몇십개가 있는거죠. 사람이 하도 밀려가지고 문이 완전히 방안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이 사람이 한국여행을 했는데 양평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아까 우리가 읽어 드린 것 처럼 군 사정을 알아봤는데, 그 조그만 군에, 이방 있잖아요. 옛날에,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볼기 치는 사람들. 이방 이런 사람들이 800명이나 있다는거야.

    아니 이 조그만 군에 이방 이런 사람이 800명씩이나 되면 그 사람들 다 누가 먹여살립니까? 다 백성들이 먹여 살리는거야, 백성들이 집에 뭐 가지고 있는지 이방들은 다 안대요. 이 사람이 부엌에 숟가락이 몇 개, 장 담그는 독이 몇 개, 아주 낱낱이 다 보고있대. 이방들이. 이방들이 그 집에 뭐가 생기잖아요. 농사를 열심히 져서 뭐가 좀 생기면 그 이방이 부른다는거야. 불러가지고, 그냥 무조건 곤장을 치는거에요. 곤장을 쳐, 왜 치느냐? 자기는 모르겠다. 왜 치는지. 이방이 하는 얘기가, 니 죄는 니가 알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 니 죄는 니가 알렸다 말이야, 니 죄는 니가 아니까 니가 고백을 해라. 그래서 곤장을 쳤습니다. 쌀이라도 한 두말 있으면 그걸 다 그렇게 뺏긴다 이거야. 조선사람들은 일을 하려하지 않는거야. 왜? 일을 하면다 뺏기니까. 그러니까 게을러 지는거야. 암만 노력을 해봐야 나한테 오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게을러지는거야, 세월은 가라 이렇게 되는거야.

    이 사람이 한강을 따라보고 평양을 지나 대동강을 따라 올라가보고 조선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그 당시 연해주, 그러니까 지금 소련있는데죠. 블라디보스토크. 그 당시 한국에서 이민을 간 사람들이, 그때 북간도에서 연해주 이민을 많이 갔거든요. 거기들을 자기들이 또 둘러봤어요. 조선 사람들은 또 어떻게 사나. 그랬더니 연해주에 살고 있는 조선사람들을 보니까 깜짝 놀란거야. 아니, 조선에서는 그렇게 더럽고, 그렇게 게으르고 그렇게 아주 그냥 하류 3류 민족, 원시인 같은 삶을 사는 조선민족이 연해주에 사는 조선 민족은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 집을 반듯하게 짓고, 거기서 열심히 일을 하고, 러시아 사람보다 훨씬 더 잘살고 훨씬 더 깨끗하게 산다는 거야.

    ‘야, 조선민족이 이런 민족이냐 참 놀랬다. 왜 연해주에 있는 조선인은 이렇고, 조선에 있는 조선인은 그러느냐. 그게 뭐냐. 그건 나라가 잘못 돼서 그렇다’ 아까 말씀 드렸듯이 나라가 백성이 뭐만 생기면 볼기를 쳐서 다 뺏으니까 일을 안 하는 거야. 근데, 그런 나라를 떠나가지고 자기들끼리 모여 사니까 그렇게 잘 사는 거야. ‘아! 조선 민족을 다시 봤다’ 그런 얘기를 한 것을 제가 책으로 읽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은 한국, 우리의 전신, 조선말의 한국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절을 조금 더 말씀 드리면 1904년 고종이 그때 있었고. 민비는 1895년 을미사변, 민비 시해사건, 우리가 민비를 지금은 많이 높이잖아요. 민비에 대해서, 명성황후 뭐 이래가지고 오페라 같은 것도 있고 그러는데 그 당시 왕은 어땠냐? 왕도 똑같았어요.

    그 당시에 윤치호라는 분이 일기를 쓴 게 있어요, 그 사람은 스물 몇 살부터 죽을 때까지 일기를 썼어요. 그래서 귀한, 우리의 자료가 되는데, 그 사람은 전부다 영어로 일기를 썼습니다. 그 당시에. 왜? 한국말로 쓰면 혹시 나중에 잘못되면 그거 가지고 나중에 누가 흉 잡을까봐. 1890년대에 전부다 영어로 일기를 썼어요. 매일매일. 그 사람이 쓴 일기에 당시 고종과 민비에 대해서 한 얘기가 있어요. 그 당시 왕궁에는 점쟁이, 무당, 내시 이런 사람들만 버글버글 한 거에요. 1904년에. 노일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노일전쟁이 일어나면 자기가 왕이면,

    ‘야, 나라가 어떻게 될 거냐? 조선은 러시아한테 먹히는 거냐? 일본한테 먹히는 거냐? 조선이 이거 정신을 차려야겠다.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렇게 자기가 생각을 많이 하고, 그 당시 기독교인이 아니었으니까 기도는 안 하더라도, 지도자로서 왕으로서 자기가 진짜 뭘 해야 하는데, 그 당시 얘기를 들어보면, ‘제물포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포탄이 날아다니는데 황제는 점쟁이 말을 듣고 궁궐 기둥 밑에 큰 솥을 묻는 짓을 하느라 바쁘다’ 이게 그 사람 일기에 쓴 거에요. 우리 고종이란 사람이 그렇게 무능하고, 그렇게 나약하고 그렇게 타락한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민비라는 사람도 똑같아요. 그 다음에 민비가 죽기 전에 민비에 대해서 평을 하는데 ‘영리하고 이기적인 이 여인은 미신을 섬기는 것의 반만큼 백성을 섬겼더라면 그녀의 왕실은 안전 했을 것이다’ 민비라는 사람도 백성을 섬기는 것엔 아무 관심이 없어, 관심이 없고 전부다 미신 섬기는 거. 덕수궁, 경기여고 자리가 경운궁이었는데 아관파천을 하고 경운궁으로 옮겼어요. 1907년 이때쯤에. 그 옮길 때 1900년대의 덕수궁, 경운궁, 그러니까 지금 시청부근에는 전부다 점쟁이 무당들이 들끓었대. 왕이 점쟁이하고 무당을 좋아하니까. 전부다 점쟁이하고 무당만 있는 거야. 백성들은 그 사람들 먹여 살리느라고 세금 내야 되고.

    이 사람들은 나라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 나라에 대한 걱정이 없는 대신 뭐만 있었느냐? ‘왕과 왕비, 세자만 안전하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상관이 없다’ 이것이 민비의 자세였다 이거에요. 제가 책을 읽어보니 그 당시, 민비란 사람, 죽고 나서 또 고종, 엄비 이 사람들이 얼마나 나라에 대해서 무책임하냐면 일본한테 나라를 팔아먹어도 좋다, 일본이 우리를 합병해도 좋다, 단 이씨 왕실만 살려달라 그게 조건이었어요.

    1910년 한일합방 할 때의 가장 큰 조건. 이완용이가 그 조건을 들고 일본하고 협상을 했어요. 이게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이 나라가 없어지는거에요. 조선이라는 나라가 없어지면 조선의 국왕이라는 것, 조선의 대신들이라는 것 다 없어지는거에요. 그런데, 그런걸 모르는 거야.

    나라, 조선을 너희들에게 바칠 텐데, 이씨 왕조만 살려달라. 이씨 왕실만 살려달라. 그러면 나라를 너희들에게 다 갖다 바치겠다. 그래가지고 갖다 바친 거에요. 사실. 그렇게 우리가 무능하고, 그런 나라에서 우리가 100년 전, 이게 오래 전 이야기가 아냐. 100년 전에 그런 나라였습니다.

    이런 나라에 들어온 게 뭐였냐? 선교사님을 통해서, 우리 기독교가 들어온거야. 그때 기독교가 들어왔어요, 선교사들을 통해서. 이승만 박사 전기 같은 것을 읽어보면 그런 게 잘 나타나있어요. 이승만 박사가, 처음에 이 사람은 그 당시 과거를 보려고 했어요 과거를 보려다가 과거를 안 봤어요, 못 봤어. 과거를 안보고, 어렸을 때 눈병이 났는데 이 사람이 눈이 멀게 됐어. 아무것도 안보여. 그래서 이승만 박사의 어머니가 깜짝 놀랐어요. ‘야, 이거 큰일났구나. 네가 외아들인데 네가 이렇게 눈이 멀면 봉사가 되겠구나’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해보고 해도 안 낫는거야.

    그 당시 이승만 박사의 어머니가, 큰일난거에요. 그런데 수소문을 해보니까 서양선교사가 왔다 이거야. 그 사람이 의사인데 그 양반이 뭐든지 병을 다 고친다더라. 이승만을 데리고 서양선교사한테 갔습니다. 의사한테. 서양선교사가 약을 발라주고 집에 가 있어보라고 말해요. 그래 가봤어, 며칠 지났어. 어머니가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승만이, 요만한 애가 문을 열고 ‘어머니, 내 엄마가 보여요’ 이승만 엄마가 그렇게 기뻐하는거야. 그래서 너무나 고마워가지고 이승만을 데리고 그 선교사한테 갔습니다. 그냥 가지 않았잖아요. 옛날 어머니들이나 그런 분들은 갈 때 계란 한 줄 이렇게 가지고 갔어요. 이승만 어머니도 계란 한 줄을 가지고 그 선교사한테 찾아갔습니다.

    선교사한테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아들 눈을 고쳐줘서 고맙습니다’ 선교사한테 이걸 갖다 주니까 선교사가 ‘그거, 계란은 당신 아들 먹이세요. 당신 아들이 눈이 먼 건 영양부족 때문에 그런 거에요 계란은 당신 아들 갖다 먹이세요’ 그렇게 해서 계란을 안 받았어. 그 때 이승만이 깜짝 놀란거야. ‘야 서양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저 선교사라는 사람은 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나는 과거를 봐가지고 이 썩어가는 나라를 고치려고 했는데 지금 과거 볼 때가 아니구나. 이 선교사라는건 뭐고 서양 의술이라는건 뭐냐?’ 완전히 머리가 180도 달라졌어요. 그래서 과거공부를 다 때려치우고 배재학당에 들어갔어요. 배재학당에 들어가서 신학문을 공부했어요.그러고서 무슨 독립협회니 이런 거에 가입을 했잖아요. 그리고 23살 때, 감옥에 들어갔어요. 왜 들어갔냐? 고종에 대한 반역죄 이런 걸로 들어갔는데 그래서 1907년에, 6년 만에 감옥에서 나오는 거에요. 그때 조선은 벌써 러일전쟁 일어났지, 이래서 조선은 일본한테 완전히 먹히게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이 사람이 독립정신이라는 책을 감옥에서 썼어요. 29살 때. 지금 읽어봐도 아주 뛰어난 책이에요.

    이승만이라는 분은 굉장히 훌륭했던 분이었던 것 같애. 젊었을 때. 제가 지금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제가 쓰라고 해도 그거보다 못쓰겠어. 29살 때 백 년 전, 이승만이가 그걸 썼어요. 썼는데, 거기에 결론이 뭐냐 결론이 있어요. 그 결론이.

    독립정신 마지막 부분 결론입니다. 그걸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세계 문명국 사람들이 기독교를 사회근본으로 삼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일반 백성들까지도 높은 도덕수준에 이른 것이다. 우리나라가 쓰러진 데서 일어나고 썩은 데서 싹을 틔우고자 노력하는데 기독교를 근본으로 삼지 않고는 온 세계에 접할지라도 그 목적을 못 이룰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독교를 모든 일의 근원으로 삼아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어 나라를 한마음으로 받들어 우리나라를 영국이나 미국과 동등한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건국 4237년 6월23일’

    이게 1904년에 쓴 거에요. 1904년에 이런 글을 쓴 거에요. 이 사람 결론이 뭐였느냐? 이승만이가, 29세 때의 결론이, 이 나라는 기독교 국가가 되야 하겠다. 기독교 국가가 아니고서는 조선이 살아날 길이 없다. 이 사람이 결론을 내린 거야. 결론을 그렇게 내렸어요. 이승만이 그런 식으로 결론을 내린 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1910년에 합방이 돼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일본이 차지하게 됐죠. 그러면, 그때도 그럼 왜 우리나라를 보호해주셨으면 일본한테 합방하지를 않게 하시지,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당하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근데 저는 아까 서두에 말씀을 드렸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우리한테, ‘너희들은 이조 500년 허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너희들은 고난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 고난 속에서 우리가 36년을 지나고 난 다음에야, 마치 광야의 40년 생활을 하고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듯이 36년의 고난을 거치고 난 다음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허용 하신 거에요. 그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라 이거에요. 우리가 지금 와서 ‘야, 과거 일제가 우리한테 그게 뭐냐 우리가 참 못난 민족이다’ 이럴 필요가 전 없다고 봐요. 그게 다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 피 속에서 하나의 고난이 영글어져 가지고 지금 이거의 뿌리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후회할 필요도 없고, 애석하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상심될 필요는 없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기독교가 들어왔지만, 기독교가 들어온 반면, 그 500년 동안 내려왔던 조선의 못된 관습, 게으름. 그런 것은 일제시대 때도 같이. 기독교인들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고 그런 것을 하나의 모토로 삼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 없을 것 같은데 요즘은 찬송가에 그런 게 없어요. 찬송가, 1930, 40년대의 찬송가에 ‘일하러 가세’, 지금 우리 찬송가에 있습니까?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에 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기독교가 뭡니까. 기독교가 우리 조선민족들한테 너희들 일해야 된다. 열심히 일해야 된다. 근면해야 된다. 그런걸 깨우쳐 준거야.

    스코필드 박사라는 분이 선교사였는데, 일제 때.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했어요. ‘하나님은 조선민족에게 나라와 긴 손톱을 두 개 주셨다’ 아마 양반들이 옛날 청나라 사람처럼 손톱을 안 깎은 모양이에요, 길게. 우리나라 양반들이. ‘하나님은 조선민족에게 나라와 긴 손톱을 두 개를 주시면서 너희들이 선택해라.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나 조선민족은 애닳게도 나라를 선택하지 않고 긴 손톱을 선택했다’ 양반들이 얼마나 게으르고... 민영익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민비의 친척되죠. 일제 말에 굉장히 높은 벼슬도 하고. 이 사람은 일을, 물론 그때 양반들은 아무도 일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양반들이 일하는 것은 수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럼 양반들은 뭐하느냐? 긴 담뱃대에 담배피고, 그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건 뭡니까. 앉아가지고 무슨 독경, 강독 같은걸 한다 이거에요. 그거만 하느냐, 조선 민족의 상징은, 아까 말씀 드렸지만 게으른거야. 게으른 거를 우리 기독교 정신이 들어와서 깨자고 한 것이 우리 기독교입니다.

    당시 일본에 유학을 많이 갔어요 돈 많은 사람들이... 양반들 자제겠죠. 일본 유학 가서도 일을 하느냐. 일을 안 해. 조선민족의 그 못된 관습 때문에 일을 안 해. 일을 안하고 뭐하느냐?

    또 하나 읽어드리겠습니다. 조선 지식인이 어땠느냐. 그 당시. ‘조선 유학생 90프로가 사회학 철학 정치학에 코를 묻고 있는데 그들의 게으른 혀를 굴리는 데는 사회주의가 이상적일 것이다’ 윤치호 일기에 나오는 거에요.

    그 당시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일본 가서 유학했을 때 공학을 한다거나 무슨 의학을 한다거나 우리가 진짜로 이 나라가... 비탄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하려면 그런 게 필요한 거 아닙니까? 과학을 한다거나, 그런걸 아무것도 안 하는 거야. 사회학, 철학, 정치학, 그 뭐냐? 다 혓바닥 놀리며 게으르게 먹고 살려고 한다 이거야. 그게 조선사람들, 엘리트들의 생각이었어요

    윤보선이라는 대통령 아시죠? 그 사람이 영국의 애딘버러 대학을 나왔습니다. 문학을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 집이 100칸 짜리 집이에요. 안국동에. 근데 이 사람이 부자니까. 영국 가서 뭐했냐? 문학을 했어요. 문학을 하면서 집에다 ‘학비를 보내시오. 내가 문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학비를 보내라고 했는데, 800파운드, 한 학기 학비하고 생활비까지 800파운드였던 모양이야. 쌀이 100가마 이상 되겠죠. 그걸 이제 보내라 하는 거야. 그걸 보고 통탄을 하는 거야. 윤치호가.

    ‘아니, 그 비싼 돈을 들여가지고 그것도 영국 애딘버러에 가서 문학을 하다니 지금 우리나라가 당장 필요한 것은 나라를 부강시키고 어떻게든지 국권을 회복하고 이래야 되는데 어떻게 문학을 네가 선택을 하냐?’ 하는 꾸짖는 편지를 쓴 게 있어. 우리나라 그때 지식인들이라는게 다 똑같았어.

    근데 이 사람은 또 그걸 어떻게 버전업을 시켰냐 하면, 이 윤치호라는 사람이. 조선 유학생들이 일하기 싫다 이거야. 그리고 앉아서 순 말로만 하는걸 좋아한다 이거에요.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 그러니까 윤치호라는 사람이 뭐라고 했냐면, 조선사람들은 공산주의가 딱 맞는다 이거야. 체질상. 왜 그러냐?

    ‘공산주의가 사람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남의 노고에 얹혀살기를 조장한다. 이것이 유교를 가진 조선과 공통점이다’ 그렇죠? 공산주의도 자기가 일하는 겁니까? 자기 일 안 하려고 하잖아. 정부가 세금 내라고, 세금 걷어가지고 나는 어떻게든지 놀자는 게 공산주의 아니에요? 사람이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자기 노력과 자기 땀으로 일해야 하는데. 야, 돈 번 사람들은 다 우리 것을 착취했다. 그러니 저 사람 것 우리가 뺏어먹자. 그게, 아주 심플하게 얘기하면 그거 아니겠어요? 조선의, 과거 조상들의 피에는 오히려 공산주의가 맞는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조금만 먹고살만한 사람들에게 달라붙는 친인척들... 조선은 옛날부터 공산주의를 해왔다. 조선 버전의 볼셰비즘(공산주의)은 강도 짓을 무산자의 영광으로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이조 말기 민족들의 피에는 공짜, 놀고 먹는 게 아주 몸에 박혀 있었다는 거에요. 하여튼 이런 나라였어요,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고. 그런데, 그런 나라에 선교사님들이 와가지고 그걸 변화를 시킨 거야. 제가 국립민속관인가요? 경복궁에 있는 거, 거기서 재작년에 무슨 사진전에 가봤는데 그 사진전이 뭐냐 하면 북간도에 ‘명동’이라는 데가 있었어요. 거기에 한 1백 몇 명이 처음 가서 정착을 했는데 이 사람들이 어떻게 정착을 해서 자기들이 일구어 나갔느냐 하는 것을 그 후손이 사진을 전부 발견을 해서 사진전을 연거야.

    거기 가보니까 그 당시 북간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깨끗하고, 열심히 살았는지 진짜 감명스럽더라고요. 이렇게 게으른 나라의 피를 타고 났는데... 거기에 목사님이 있었는데, 김약연 목사라는 분이 가족을 한 120명을 다섯 가구 끌고 가서 거기서 교회를 만들었어요. 명동교회를 만들고 명동학교를 만들고 명동유년주일학교를 만들고 명신여학교를 만들고... 근데 사진전을 했는데, 이가 득실거리고 냄새 나는 조선이었는데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 여학생들에게는 세라복을 입히고 실험실에는 전부다 가운을 입혀서 비커, 실험기구 이런 게 다 차있고 애들을 악대를 만들어서 브라스밴드를 만들어서 제복을 입혀서...

    교회를 지었는데 교회가 500명이 다니는 교회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거기서 잘 살았어요. 우리가 게으른 가운데, 우리가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살기로 작정을 한 다음에 이렇게 달라진 거에요. 그래서 참 하나님이 우리한테 얼마나 많은 것을 조선민족에게 보여줬나 하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일제시대가 지났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독립을 주셨어요. 독립을 주셨으면 잘살게 만들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40년을 우리가 광야에서 방황을 했는데. 잘 살아야 하는데 또 하나님은 시련을 주신 거야. 분단이야 분단. 남북 분단을 만들게 해주셨어요. 그것도 지금 와서 보면 저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봐요. 아까 얘기했죠, 조선지식인들이라는거는 다, 거의 공산주의 사상에 가깝게 있었어요. 만일 그때 통일한국을 주셨으면 한국은 공산주의가 되는 거에요. 그때. 자동적으로 공산주의가 되는 거야. 그 당시 남한에 얼마나 많은 소위 공산주의, 조선노동당이 있었습니까.

    그 사람들이 나중에 다 여순반란 사건 같은걸 일으키는건데,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히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 될수밖에 없었어요. 그 당시 위에는 다 소련이고 그 옆에는 중공이고 그러면 우리가 거기서 견뎌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우리를 분단시켰어. 분단시킨 이유가 뭐냐. 그때는 안타깝고 이게 뭐냐고 도대체, 우린 독립을 얻었는데 독립도 못하지 않았나?

    그렇지 않다 이거야 저는. 하나님의 뜻으로 보면 내가 불쌍해서 독립을 시켜줬지만 아직도 너희들은 더 고난의 길을 갈수 밖에 없어. 아직도 너희는 게으른 죄 깨끗하게 안된거야. 분단을 시킨 거에요. 분단을 시킨 것이 지금 와서 우리한테, 분단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이 이정도 살게 되는 거에요. 만일 그때 공산주의가 됐으면 우리가 지금 어떻게 되어있겠습니까.

    지금 월남, 중국, 중국은 지금 몇 년 사이에 잘 살아졌지만... 지금 북한, 그게 우리의 현실이에요. 남한이 그 당시 통일됐다면 지금 북한이 되어있는거에요. 북한이 돼 있는 거야. 그런데 하나님이 우릴 그렇게 놔두신게 아니야.

    하나님은 너희 그렇게 안되겠다. 다시 고난을 더 가져라. 그것 뿐입니까. 6.25까지 주셨어요. 이 6.25까지 주신 거야. 우리 생각에는 하나님 참 너무하다 이럴수가 있냐 어떻게 6.25를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저는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죽지 않았으니까 6.25를 미화한다... 6.25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단련이 된 거에요. 있었기 때문에. 미국은 그 당시 한국을 떠나려고 했어요. 1949년에 애치슨라인 이라는걸 만들어가지고, 미국은 방어책임을 한국에서 제외한다.일본하고 대만까지만 미국이 방어책임을 진다. 그래서 1949년에 남한에 있던 미군들을 다 철수했어요. 철수하고 나니까 1950년 북쪽에서 쳐들어 온 거에요.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가지고.

    그러면, 그때 6.25전쟁이 났으면 우리는 소련이나 중공밑에서 그 후원을 받은 북한에 다 흡수되고 말았을 거에요. 그런데 하나님이 안되겠다, 너희들 붙잡아야겠다. 너희들 어떻게 붙잡냐. 미국을 못 가게 만들어주겠다. 하나님이 미국을 우리에게 딱 붙잡아 주셨어요. 미국이 6.25사변이 끝나면서 우리와 안보조약을 맺었어요. 상호안보조약을 맺었어요. 그건 뭐냐, 우리가 침략을 당하면 미국이 침략을 당한 것처럼 도와주고, 미국이 침략을 당하면 우리가 침략 당한 것처럼 또 미국을 도와주고. 우리가 무슨 미국을 도와줄 힘이 있습니까. 괜히 그건 미국과 조약을 맺기 위해서 그러는거지...

    그 안보조약을 맺었어요.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그 조약이 있어요. 그것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가 살고 있는 거에요. 사실은 그것 때문에 미국이 주둔하고 있는 거에요, 여러분, 미군이 없는 한국을 한번 생각해보신적이 있습니까.

    제가 친미를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미군이 없는 한국은 옛날은 소련 밑에 가 있는 거고 지금은 중국 밑에 가 있는 거에요. 중국의 속국이 될 수 밖에 없어. 이미 북한은 거의 중국의 속국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6.25를 왜 주셨냐, 돌아보면, 미국을 붙잡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거에요. 그 다음에 경제 발전했습니다. 경제발전 했는데, 경제발전 누가 시켰습니까?

    우리 힘으로 했습니까? 물론 우리가 새마을 운동도 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뭐 하고 다 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루에 3교대씩 밤을 새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근데 그 일을 해서 상품을 만든 게 다 어디 갔습니까? 그 당시 신발, 앨범, 흑백TV 이런 거 다 우리가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거 어디서 다 사줬죠? 그거 미국서 사 준거야... 우리 경제개발의 가장 뿌리는 뭐냐, 미국에서 사줬기 때문에... 경제개발도 사실은 미국의 덕이 굉장히 컸습니다.

    이런 얘기는 우리가 친미를 하자는게 아냐, 나라를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하고 힘이 있으려면 경제도 부강해야 되고 이런 게 골고루 다 있어야 돼. 근데 그것들이 있는 데에 하나님의 뜻이 지금 돌아보니까 다 이해가 될만하더라.

    그때 1960년대서부터, 70년부터 우리는 공업화를 했잖아요. 근데 공업화를 한 가장 큰 힘은 뭡니까? 일본의 기술력이야.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기술을 다하고 일본이 우리보다 앞장을 섰습니다. 우리는 일본만 따라가면 되는 거야. 박정희나 삼성이나 다 일본 따라서 한 거야. 현대자동차 다 일본 따라서 이만큼 컸습니다. 일본을 우리는 지금 우습게 보지만은, 일본 사람들 특히 우리 다 우습게 보죠? 쪽바리들, 이렇게 생각하지만, 일본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경제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거야. 또 하나, 중국, 지금은 중국이 달라졌지만 우리가 막 경제 발전할 때 중국은 뭐 했습니까? 중국은 문화혁명을 했어. 모택동 밑에서.

    문화혁명 이란 게 뭡니까? 공산주의 젊은 애들이 다 내쫓는거 아닙니까? 윗사람들 내쫓고, 다 폭력으로 정권을 유지하려는거 아닙니까. 한 20년을 중국이 문화혁명으로 경제고 뭐고 다 내팽겨쳤어요. 우리가 그 사이에, 20년 사이에 우리는 올라섰어. 어느 단계까지 올라섰어. 그러니까 깜짝 놀라고 중국이 1980년부터 등소평이 와서 개혁개방이다 해서 지금 세계의 G2 나라가 된 것 아닙니까.

    그러면은, 안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은 미국을 우리한테 주셨고 경제가 필요할 때 일본과 중국 사이에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시고 이런 게 보통 생각하면은 다 역사가 그런 거야,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하나님의 뜻으로 보면 이게 당연하게, 그렇게 온 우리의 역사다. 지금 제가 걱정 되는 건 중국이 옛날 중국이 아니잖아요. G2 아니겠어요. G2가 뭡니까. 세계에서 2번째 강대국이에요. 우리는 평생 미국이 제일 큰 나라고 제일 잘 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앞으로 2015년. 많이 남지도 않았어요. 4년 뒤에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강대국이 된다. 아니, 강대국보단 생산을 제일 많이 하는 경제 제 1의 국가가 된다 이거에요. 물론 인구가 많으니까 개별 소득을 따지면 미국이 앞서지만 전체생산량으로 보면 중국이 1위에요. 지금까지는 미국이 1위였지만 앞으로는 중국이 1위가 된다는 거에요. 그게 2015년이에요. 그러면 2015년 이후에 한국은 어떻게 될것이냐?

    이게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미국이 뭐 계속 있으니까 잘 봐주겠지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중국이 어떻게 방향을 바꾸느냐? 우리나라에 아주 막대한 영향을 준다. 이것도 우리가 잘 해결을 해 나가야 될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중국이 G2로 올라선 것까진 좋은데 거기에 나는 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봐요. 과거는 세상의 축이 어디냐면, 대서양이었어요. 미국과 구라파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일본, 중국, 한국, 이 동북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는 거에요. 중국이 1위 국가가 되지, 일본이 3위나 4위 국가지, 한국이 7,8위 국가지. 그러면 이 동북아가 세계 중심권이 된다 이거에요. 그러면 이건 또 뭐냐? 이건 또 뭐냐? 거기에 또 우리 한국이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가야 하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지정학적인 것이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역사를 훑어오면서 중국을 우리가 한편으로는 우리 물건을 수출해야 되니까 중국이 우리하고 친해져야 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를 채택하고 있잖아요. 북한하고 또 가깝잖아요. 중국의 영향에 따라서 우리나라는 또 통일이 되고 통일이 안 되고 그럴 가능성도 굉장히 많아졌어요. 중국이 굉장히 중요한 나라로 우리한테 됐어요. 중국을 하나님께서 터치를 하셔야 된다 이거에요. 하나님이 중국을 어떻게 터치할거냐. 그거는 우리가 아직 모르겠어요,. 중국에 지금 1억 명이 기독교 신자가 있다 그래요. 그래서 나라에서 인정하는 기독교 말고, 교회를 세우게는 하거든요. 나라가 다 감시 하는 거고 처소교회까지 합쳐서 1억 명이라고 하는데,

    중국이 앞으로 하나님의 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공산주의라는 것이 우리가 무슨 협상을 통해가지고 이렇게 망하는 건 아니에요. 그렇게 안 망해. 하나님의 터치가 돼야 돼. 그건 뭐냐. 동구에서도 그런 일이 다 일어났어요. 폴란드가 제일 먼저 변했는데, 폴란드를 제일먼저 변하게 한 건 누굽니까? 그 당시 바오로 2세입니다. 바오로 2세가 거기 가서 설교를 했기 때문에 그때 터치가 돼서 폴란드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소련이 왜 붕괴를 했습니까?

    소련이 그냥 붕괴한 게 아니에요. 레이건 회고록에 보면은, 레이건이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레이건은 소련을 무슨 핵무기 개발 경쟁을 서로 덜 해가지고 소련을 개방하고 뭐 이래서는 소련이 변하지 않는다 이거야, 하나님이 터치를 해야 된다. 레이건이 아주 믿음이 좋았던 사람인 것 같아요. 겉으로는 무슨 영화배우라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굉장히 경시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하나님의 터치가 있어야 된다. 하나님의 터치를 어떻게 만들거냐? 고르바초프를 개종을 시켜야겠다. 고르바초프가 교회 나오도록, 하나님 믿도록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정상회담을 하는데, 1985년 한 네 차례를 만났는데. 그 때 비밀리죠. 두 사람만 있을 때 레이건이 고르바초프한테 전도를 했습니다.

    야, 너 하나님 믿어야 된다. 너 보니깐 나하고 헤어질때 말이야, “God Bless You!”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너 하나님 믿어라. 하나님이 계시다. 내 아들은 하나님을 안 믿는다. 나는 내 아들이 꼭 하나님 믿기를 바란다. 난 내 아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좋은 식당에 데려가서 우리 아들한테 좋은 음식을 한번 먹이겠다. 그럼 잘 먹을 거 아니냐? 그러고 나서 아들에게 묻겠다. 얘야. 너 이거 음식이 어디서 만들어졌는데 네 앞에 와 있니? 그러면 아들이 “글쎄 그거 주방에서 만드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얘기할거 아니냐. 그러면 지금 너는 누가 만들었냐. 너 여기 와 있는데 너는 누가 만들었냐? 하나님이 만든 것이다. 고르바초프 당신, 하나님을 믿으세요. 정상회담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했어요. 카터 대통령이 1978년에 한국에 와서 박정희 대통령한테 하나님 믿으라고 전도한 적도 있어요.

    하여튼 공산주의라는것은 그렇게 우리가 협상을 통해서 뭐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남북통일이 되고, 이런 거 없어요. 그런 거 일어날수가 없어. 우리 남북을 분단시킨 이유가 다 있어. 왜냐? 하나님은 통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한다는 것을 우리 민족한테 다시 한 번 보여주시려고 하는 거야. 분명히 보여 주실 거에요. 그거는 우리가 무슨 남북회담 해서 개방정책을 써가지고, 그렇게 안돼. 분명히 10년 내에 그런 하나님의 터치가 온다 이거에요.

    그 때 한국 민족이 ‘아, 이게 뜻이 있구나’ 이걸 알게 되는 거에요. 제가 왜 ‘이 기회의 나라로 만들게 해주십시오’ 우리나라 기도를 하는가 하면 우리나라가 보통나라가 아니라 이거야.

    하나님이 우리한테 매 순간 매 순간 기회를 주셨어요. 지금은 어떤 기회를 주셨습니까? 모든 나라가 한국으로 다 오려고 해요, 아시아에서. 우리도 아시아 전도대회에 나가지 않습니까? 아시아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모든 사람들이 한국에 오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예술, 체육, 문화, IT 기술 그거 다 배우려고 해, 다 오려고 해. 그 사람들 생각에 한국은 기회의 나라라는 거예요. 옛날에 우리가 미국을 보고서 미국은 기회의 나라라고 했어요. 그런데 미국이 그 기회의 나라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터치가 있는 그런 축복받은 청교도 사람들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지금 까지 복을 받아서 제일의 국가가 되었지만 지금 미국이 점점점점 쇠퇴해, 왜 쇠퇴하는 겁니까? 미국은 왜 쇠퇴합니까? 사이클이 있는 거예요, 사이클.

    그 사이클은 우리 인간 잘못으로 있는 거야. 가난하고 어렵고 이럴 때는 열심히 노력해. 절약해. 그러면 가난한 고난 있다가 절약하고 열심히 하다가 그러면 돈이 생겨, 부유해져, 번성해. 그러면 그 다음에 뭐가 생깁니까? 그 다음에 퇴폐, 퇴폐로 가는 거야. 그건 인간사가 똑같은 거야. 모든 세계역사는 똑같은 거예요.

    번성하고 잘 살게 되면 그 다음 사이클이 뭐냐. 그 다음에는 자기가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부패해지고 이기주의가 번성하고 이렇게 되는 거야. 그 다음 단계는 뭡니까? 몰락이야. 그다음에 몰락이 되는 거야. 이 사이클이야. 하나님은 우리 한테도 이런 사이클을 주실지 몰라요.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지, 이 사이클을 막을 수 있는 거야. 이 사이클을 막는 것은 하나님 뜻을 따라서 우리가 살아야 된다, 이거지. 기회의 나라를 달라는 건 뭐냐. 만들어 달라는 건. 미국 선조들이 처음 미국에 올라갔을 때 청교도들이 원하는 건 뭐냐 미국이라는 나라를 저 언덕 위에 빛나는 집으로 만들게 해 주십시오. 환한 새 예루살렘으로 만들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교도들이 기도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미국이 점점점점 쇠퇴해서 G2의 국가가 됐어요. 앞으로 G3가 될지도 몰라. 미국 기독기독교가 점점점, 유럽은 이미 끝났어요. 이제 그다음에 미국 차례야. 미국도 끝날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몰라. 그러면 그다음에 하나님이 누구를 써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쓸 사람이 있어야 돼. 하나님이 쓸 사람은 전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해요. 왜? 이건 제가 괜히 우리가 우리 민족이 잘났고 뭐 이런 걸 부추기려고 하는 게 아니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선교사가 왔어요. 임진왜란 때 일본 소서행장?을 따라서 선교사가 이미 조선에 왔어요, 일본에 있던 선교사가.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200년, 300년 앞서서 선교사가 왔는데 일본은 하나 님의 나라가 안 됐어. 중국도 우리보다 훨씬 먼저 선교사가 왔어요. 그런데 중국도 하나님 나라가 안 됐어. 한국이 유일하게 그래도 지금 천 만 교인이라고 하는데 천 만 교인을 지금 가지고 있는 거야. 참된 신자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님 나라로 지금 되어 있는 거예요.

    아까 동북아 시대가 열렸다, 여기가 중심이다 할 때 하나님은 아, 한국을 써야 되겠구나. 한국을 다음 세계의 중심국가, 세계의 새 예루살렘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뜻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아야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그런데 우리가 다음 주에 우리 오대원 목사님이 와서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하는데 나라를 위한 기도 뭘 해야겠습니까? 나라를 위한 기도. 시간이 없어서 제가 간략하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아까 사이클이 있다고 했죠.

    흥망성쇠, 번영, 퇴락, 부패 이거 다 이어 진다고 했죠. 우리가 이 사이클을 끊어야 돼. 이 사이클을 끊을 힘은 누가 있습니까? 하나님 성령님 밖에 없어. 그 사이클을 끊어야 돼, 우리 스스로가. 그래서 이 나라를 다시 성령님으로 도덕의 나라, 개혁의 나라로 다시 정신적으로 우리가 다시 바꿔야 된다, 이거야. 그게 우리의 첫째 기도가 되어야 해.

    요즈음 왜 자살이 많습니까? 왜 꺼떡한 하면 대통령부터 다 죽습니까? 장관 지낸 사람들. 나라가 벌써 부패해 진거예요. 정신이 썩어진 거야, 벌써. 이러면 이 나라는 고꾸라 지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신, 이 나라의 정신을 살려주십시오. 이 나라에 성령이 임해서 정신의 부흥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는 기도를 해야 된다는 게 제일 첫째입니다. 둘째는 뭐냐. 우리가 개혁, 지금 정신개혁에 따라 오는 건 뭐냐. 지금 이 시국, 이 나라가 너무 분열이 되어 있어요. 너무 분열이 되어 있어.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그것은 잘 살게 된 데에도 큰 원인이 있어요. 그것은 또 있는 사람들의 그 원인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분열이 된 이 나라가 다시 통합이 되어야 해요. 지금 갈등에 쌓여있는 이 나라가 다시 화합을 해야 돼요. 그게 우리나라 굉장히 중요해요. 그것 없으면 이 나라는 이제 쓰러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분열, 이런 것이 이 나라에서 떠나가게 해 주십시오. 두 번째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기도가 있습니다. 세 번째 기도는 북한에 대한 기도입니다. 아까 북한이 하나님의 터치가 있어야지, 북한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 통일원? 사람들을 몇 사람 만나봤는데 이 사람들 예측은 2020년까지 북한에 분명히 변화가 일어나서 자기들 보기에는 통일이 있다고 믿는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2020년까지 우리 통일이 온다 이거예요. 그건 하나님 터치가 있을 때 통일이 오는 거예요. 그때까지 우리가 열심히 기도해야 돼요. 지금 못 먹고 있는 북한 애들을 위해서 우리가 또 도와줄 것 있으면 도와줘야 돼요. 지난 번에 목사님도 그런 말씀하셨죠. 왜? 애들은 못먹이면 뇌가 상해요. 3~4살까지 뇌가 100% 발달을 하는데 그때 영양부족이 되면 평생을 애들이 IQ가 낮은 저능아가 되는 거예요. 북한애들이 다 저능아가 되면 나중에 통일되면 우리가 어떻게 다 먹여살리겠습니까? 우리가 북한을 도와줄 것은 식량이나 의약품이나 영양가 있는 것 이건 도와줘야 돼요. 도와주면서 북한이 하나님의 터치가 있기를 기도해야 된다. 세 번째는 북한에 대해서 기도.

    네 번째, 중국의 민주화, 중국의 자유화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해요. 그 필요는 아까 말씀드렸죠. 중국이 우리한테 굉장히 중요한 나라가 됐어요. 지금 식으로 가면 조선반도, 이 한반도가 어떻게 될지 몰라. 중국에 자유화, 민주화가 있고 중국의 기독교화가 이루어져야 해. 중국의 기독교화가 이루어지면 우리나라 통일은 자연히 되고 중국의 민주화도 자연히 이루어지니 겁니다. 그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그걸 놓고 중국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제일 중요한 거예요. 우리 좋은 지도자를 좀 주십시오, 좋은 지도자. 이거 중요한 시점인데 저는 미국의 파운딩 파더들, 조지워싱턴, 제퍼슨, 존 아담스, 해밀튼, 1976년 미국이 독립을 차지했을 때의 그 미국의 무수하게 좋은 지도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미국이 독립이 가능했던 거예요. 그 사람들은 그 당시 월급을 안 받으려고 했어. 나라일을 하는데 월급을 받다니, 그게 말이 되느냐. 안 받으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미국의 파운딩 파더들은, 그런 사람들이야. 링컨은 너무나 잘 아니까 말할 필요가 없죠.

    링컨은 무슨 일을 할 때 마다 다기도하면서 했어. 링컨의 명 연설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링컨이 공부 못 한 사람이에요. 켄터키 옛집에서 책 이렇게 해서 그 사람 학교도 못 가봤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 사람이 그렇게 명연설을 합니까?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를 세우겠다. 그런 명 연설을 어떻게 합니까? 이 사람은 자기가 중요한 연설이 있을 때는 요즈음 우리나라는 다 밑의 사람이 써오잖아요. 자기는 그거 안 해요. 안 하고 성경책 하나, 미국 헌법 하나 딱 두 개만 들고 자기가 혼자 멀리 백악관을 떠나서 혼자 갑니다. 가서 성경을 읽으면서 미국 헌법을 읽으면서 내가 이 백성들한테 미국 시민들한테 무슨 얘기를 해야 되겠나 일주일 동안 기도하면서 연설문을 썼어요. 그래서 링컨의 연설문이 그렇게 명 연설문이 된 거예요. 우리 지도자들이 저는 그런 지도자가 좀 나와야 된다. 지도자가 중요해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지도자에 너무나 기근이 들렸어요. 우리가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우리가 과거 미국 파운딩 파더 같은 그런 지도자들 우리한테 주십시오. 그런 정치지도자를 주셔서 이 나라를 좀 살리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기도, 마지막 할 것은 우리 크리스찬들이에요. 한국이 천 만이에요. 그런데 이 크리스찬이 지금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그걸 냉철하게 생각해 봐야 돼요. 며칠 전에 임요한이라고 연대 세브란스 병원 교수인데 선교사 아드님이신데 어느 신문에 기고를 했더라고요. 거기에 그런 얘기가 있어요. 만일 지금 한국 교회에 예수님이 며칠 목욕을 안 하고 또 허름한 넝마를 거치고 한국교회에 들어 설 때 한국교회에서 그거 받아줄 교회가 한국교회에 어디 있느냐, 있겠느냐 하고 기도를 했어요. 우리가 이거 그냥 넘길 일이 아니야. 우리 크리스찬들이 먼저 각성을 해야 돼요. 다른 사람 손가락질 할 것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각성해야 돼요. 영국이 그렇게 한때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된 건 뭡니까? 그리고 영국은 망했죠. 이유가 윌보 포스너? 그리고 감리교 했던 누구죠? 그런 분 존 웨슬러, 요한 웨슬러나 이분들의 성령운동? 때문에 가능했던 거예요. 당시 영국에서 영국 상인들이 세계에서 제일 정직했다 이거야. 제일 정직하니까 영국 상인들은 다 믿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왜 영국상인들을 믿을 수 있습니까? 그 당시 윌보 포스너 이런 사람들이 개혁운동을 했기 때문에, 크리스찬 개혁운동을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크리스찬이 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해요. 준비한 건 많았지만 시간이 되어서 나중에 기회있으면 개인적으로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크리스찬이 먼저 정신차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어요.

    우리나라 옛날에 80불 하던 소득이 아프리카 기니? 하고 같은 80불의 나라였어요. 불과 50년 전에. 그런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괜히 그렇게 만들어 주셨습니까? 미국이 기회의 나라가 됐듯이 우리나라도 기회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소망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수요 여성 예배, 이렇게 또 주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주님, 저희들 이 나라를 향해서 주님의 뜻을 지금 생각해 봤습니다. 주님, 저희 우리 크리스찬들이 각성하게 먼저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생활을 돌아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이 나라 사람들이 고통당하지 않고 가난하지 않고 불행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가 앞으로 세계 복음화와 세계 선교화의 주축이 되는 나라, 미국을 다음 이어 가는 나라가 주님께서 만들어 주시옵소서.